이날 대구세계육상선수촌에 입촌하는 자메이카 선수단을 대표해 경산시를 방문한 자메이카 모리스 웨슬리를 비롯한 에드워드 헥터, 마이클 클락 코치는 “경산시에서 편의를 제공해 너무 편하게 훈련을 마칠 수 있었고, 지금까지 많은 국가를 다녔지만 경산시 만큼 친절하고 많이 배려해주는 곳은 없었다”면서 “아침 일찍부터 늦게까지 함께하며 도와준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22일 가진 육상꿈나무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45명의 꿈나무 중에서 미래 챔피언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보였다.
또 “22일 오후 훈련을 마칠 때쯤 하늘에 무지개가 떠서 우리에게 큰 행운이 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경산시와 함께해온 시간동안 극진한 환대 덕분에 이번 챔피언쉽에서 좋은 성적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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