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는 지난 10일 농작업 시 농기고장으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수리요청시 언제든지 달려가 고쳐주는 8572(바로처리)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후 옥성면 초곡리 마을회관에서 농기계 26대 수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농기계 수리반은 지난해 140개 마을에 3천500대를 수리한데 이어 올해 138개 마을에 3천100여대의 농기계에 대해 순회 수리에 나설 계획이며 1만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지원한다.
이와 함께 영농철에 농기계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농기계사용 안전관리요령, 농기계고장 응급처리 등 농기계현장기술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시 농기센터 윤종경 작물담당은 “농가에서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 많이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에 대해 농업인이 필요할 때 빌려 쓸 수 있는 `농기계 대여은행’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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