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은 12일부터 노동 학습 가사 이동 수면 식사 여가활동 등 1년 365일, 하루 24시간 1천440분인 시간구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기위한 ‘2009년 생활시간조사(1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5년 주기로 실시되는 이번 생활시간조사는 1999년 1회를 시작으로, 2004년 2회에 이은 3회 조사로 이달과 오는 9월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한다.
이번 1차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만10세 이상의 지역민 1천300명을 대상으로 통계청에서 신원보증하는 특별조사원이 23일까지(12일간) 직접 해당가구를 방문해 이뤄진다.
국민들이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어떤 형태로 보내는지를 파악한 조사 결과는 2010년 3월 공표될 예정이며, 국민 삶의 질과 관련한 정책수립 기초 자료와 기업·대학·국내/외 연구기관 등의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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