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관광단지내 업소들은 경기가 어려워져 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는데다, 경주시민들의 이용마저 줄자 보문관광단지를 활성화 차원에서 이 같이 결의했다.
요금인하에 참여한 업소는 경주조선온천호텔을 비롯한 7개 호텔, 대명리조트를 비롯한 리조트 콘도 4개사 등이다.
이들 숙박업소는 경주시민들에게 숙박료는 주중과 주말을 구분, 10%~50%까지 할인해 준다.
경주교육문화회관과 현대호텔, (주)교원 더 스위트호텔, 경주 코모드호텔, 대명리조트경주콘도미니엄이 식음료도 10% 를 할인키로 했다.
목욕료의 경우는 경주교육문화회관 30%, 현대호텔 50%, 한화리조트 38%, 컨싱턴리조트 40%, 코모드호텔 40%, 대명리조트경주콘도미니엄 20%를 할인 우대한다.
사우나와 함께 24시 한증막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경주조선온천호텔(총지배인 송화식)은 이미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할인권 30만장을 배부했고 추가로 20만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단 현대호텔의 경우 성수기인, 벚꽃시즌과 7월 마지막토요일~8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할인제도를 시행하지 않으며경주힐튼호텔과 대명리조트경주콘도미니엄도 성수기에는 숙박에 대한 할인제도를 시행치 않는다.
할인제도에 참여한 보문단지 관광업소를 이용하려면, 해당업소 이용 시 경주시민임을 입증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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