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9월8일
<어린이&어린이> 9월8일
  • 대구신문
  • 승인 2011.09.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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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운초등학교는 토요휴업일 중점학교로 지정되어 가야금, 해금 등의 토요 국악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다 주5일수업제 시범운영 학교로 지정되자 돌봄 교실을 토요일까지 확대, 토요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던 티볼교실에 탁구교실을 추가하여 운영하고 스포츠 강사를 활용한 태권도와 뉴스포츠인 테크민턴 교실을 격주로 운영하는 `토요 Sportsday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과관련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Eng-storytelling프로그램(4,5학년 대상으로 한 영어 동화책 읽기), 독서 및 글쓰기 능력을 바탕으로 역사적 사고력을 배양시키는 역사 논술반이 있다. 또한, 개념중심 맞춤형 수학교실을 운영하여 영역별 보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영배 교장은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시대적,사회적 변화요구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주5일수업제가 실시되고 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의 적용하여 개개인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질을 함양시키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연계된 `체험의 장’ 마련과 학생들의 특성과 흥미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함으로써 주5일 근무제 확대실시에 따른 가정의 교육적 기능 증대 및 사회의 교육적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주변에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사고를 당해 장애를 가진 사람, 질병 때문에 장애인이 된 사람,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지게 된 사람이 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좋지 않게 보았다.

그런데 이런 내가 장애에 대한 생각을 다르게 하게 되었다. 나에겐 다섯 살 된 쌍둥이 외사촌 동생 주연이, 주범이가 있다. 외숙모가 결혼한 뒤 아이가 생기지 않아 시험관 수술로 사촌 동생들이 태어났다. 쌍둥이가 뱃속에 있을 때 양수가 너무 빨리 터져 주연이는 그나마 건강하게 태어났는데 1분 늦게 태어난 동생 주범이가 뇌에 문제가 생겨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태어날 때 몸무게도 1kg정도였고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서 3개월이나 있었다. 퇴원을 한 뒤에도 몇 번의 수술을 하고 집에 있는 것보다 병원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 내 기억으로 주범이는 집에 있을 때 안아주는 걸 싫어했고, 항상 혼자 누워만 있었다.

세 살이 될 때까지 몸집도 아주 조그맣고, 목도 잘 가누지 못하고 누워만 있었는데 재활치료를 열심히 받고 난 뒤 작년엔 몸을 뒤집어 기어 다니고 젖병으로 우유만 먹었는데 숟가락으로 받아먹기 시작했다. 지금은 장애우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 다니며 여러 가지 치료를 받고 해서 이젠 붙잡지 않고 아장아장 걷기까지 한다.

외숙모가 일을 하시기 때문에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우리 엄마가 주범이를 돌봐준다. 그래서 나도 주연이, 주범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 전에는 본체만체하던 주범이가 요즘은 내 손을 잡고 같이 놀아 달라고 하는 걸 보면 너무 귀엽다. 작은 이불을 들고 와서 그네처럼 태워 달라고도 하고, 손을 잡고 현관 앞으로 데리고 가서는 신발을 신겨 달라고도 하고 나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주연이는 말을 너무 잘해서 가끔씩 나랑 다툴 때도 있어 얄미울 때도 많다. 하지만 주범이는 아직 말을 하지 못 하는데 요즘은 뭐라고 알아듣지 못하는 소리를 많이 내는데, 곧 말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끔 아무도 없는 방에서 뒹굴뒹굴하며 있을 땐 혼자 몰래 말하는 연습을 해서 우릴 놀라게 하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주범이가 말을 하면 정말 귀여울 것 같다. 주범이가 `지수누나!’하며 부르는 걸 빨리 듣고 싶다. 우리 엄마랑 외삼촌은 주범이가 자라는데 도움을 주려고 특수교육학과에 편입도 하셨다. 모든 가족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며 잘 자랐으면 좋겠다.

주범이가 치료받는 병원과 어린이집 행사에 참여도 해 보았는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참 많았다. 할아버지도 거동을 못 하셔서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장애를 가진 할아버지 할머니도 많으셨다. 난 내가 건강한 것이 당연한 것인 줄 알았는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게 되었다. 피~식 미소를 짓는 주범이가 또 보고 싶다.

김지수(대구신당초등학교 6학년)
저는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어떤 부모에게나 자식은 사랑스럽고 자기 목숨같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저에게도 물론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방식이 올바르지 않기도 합니다.

어느 날 문득 되돌아보니, 저는 제가 생각해 놓은 멋진 틀에다가 아이들을 넣어 조종하는 엄마가 되어 있었습니다. 과잉보호에 무서운 엄마, 지금 생각하면 참 무식한 엄마였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첫째 아이가 엄마의 독재에 맞서 반항하고 방황하며 공부를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서야 저를 돌아보고 그동안의 양육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교육관련 공부도 하고 좋은 강의도 듣고 열심히 노력하며 제 마음부터 다스렸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눈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엄마가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문제의 답을 가르쳐 주는 엄마보다는 스스로 해답을 찾게 하고 스스로 이해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가르쳐 주는 엄마가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비난하고 혼내기 보다는 대화하고 격려하는 엄마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나는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엄마를 떠올렸을 때 같이 하고 싶고, 보고 싶은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아픈 경험을 겪지 않고 처음부터 좋은 엄마가 되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세 아이 모두 엄마의 사랑 안에서 마음껏 자기의 날개 짓을 하며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랄 것에 대한 기대로 매일 아침을 시작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정자(용산초등학교 6학년 서현지 어머니)

<학교 소식>

평리초, 식물 직접 가꾸기

대구평리초등학교는 학교뜰에 토마토, 고추, 옥수수, 여러가지 꽃을 심어 식물 관찰학습과 쾌적한 휴식 공간의 장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직접 가꾸어 수확을 하면서 기쁨을 맛보고 아름다운 감성과 심성을 기르고 있다.

평리초교는 학년성에 맞게 관찰해야 할 식물을 조사하여 학교 뜰에 방울토마토, 고추, 옥수수, 여러 가지 꽃을 직접 심어 가꾼 결과 계절마다 갖가지 꽃이 피고 다양한 열매들이 열리게 되었다.

학생들은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고, 학교 뜰은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방울토마토 따기, 고추 따기, 옥수수 따는 체험을 하면서 수확하는 기쁨까지 얻고 있다.

아울러 농부의 마음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름다운 감성과 심성을 갖게 되었다.

박길석 교장은 직접 학생들과 함께 식물을 사랑으로 가꾸면서 도시 아이들이 보지도 못하고 경험할 수 없는 농촌 체험을 시키는데 앞장섰다.

또 “메말라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직접 씨앗이 싹트고 자라는 모습을 체험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초, 1일 문화예술 체험학습 실시

대구용산초등학교는 지난 1일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1일 문화예술 체험학습’ 은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하여 종합예술, 음악, 미술, 체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문 자격증을 갖춘 강사들을 투입하여 `보고, 듣고, 체험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특기,적성 신장을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평소 학교 교육을 통해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야를 체험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및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자기 계발 및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 제공 측면에서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율원초, 자유탐구발표대회 개최

대구율원초등학교는 지난 8월30일에서 9월2일 사이에 3~6학년 각 반에서 자유탐구발표대회를 열었다.

올 해 처음으로 열린 학반별 자유탐구발표대회는 1학기 동안 학생들 스스로 탐구문제를 정하고 탐구활동을 한 자유탐구활동 결과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다.

3-6학년 각 반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1학기 동안 꾸준히 실험하고 탐구한 결과를 탐구보고서와 함께 발표 자료도 직접 만들어 친구들 앞에서 발표했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과학시간을 이용하여 탐구 주제 정하는 방법, 실험 설계 방법, 결과를 기록하고 정리하는 방법 등을 학습했다.

학기 중에 꾸준히 탐구한 결과를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더 보충하고 탐구보고서와 발표자료를 작성하여 이번에 발표대회를 하게 되었다. 우리 학교 연못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까? 키가 크면 발도 클까? 알약은 어떤 액체에 잘 녹을까 등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탐구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 작품들을 대상으로 교내 자유탐구발표대회도 개최했다.

청송 안덕초, 울릉도.독도 탐방

청송 안덕초등학교는 청송양수발전소의 주관으로 5학년 학생 5명과 함께 지난 8월23일 부터 25일까지, 2박 3일로 우리 역사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울릉도 및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지난 8월23일, 울릉도에 도착하여 저동, 봉래폭포, 내수전전망대에서 울릉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았고, 24일, 사동, 통구미, 남양, 태하, 나리분지 등을 탐방하면서 울릉도의 자연환경, 역사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독도에 내려 태극기를 보면서 가슴으로 독도를 느꼈다. 25일, 유람선을 타고 섬일주를 하고, 약수공원, 독도기념박물관을 관람하면서 독도가 우리의 영토인 역사적 근거에 대하여 공부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조연수 학생은 “항상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당연히 생각은 했었지만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면서 독도가 얼마나 소중한 우리의 영토이고, 왜 독도를 지켜야 하는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동초, 여름방학 우수과제물 전시회

대구화동초등학교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학년별로 여름방학 우수 과제물 전시회를 열었다.

각 학년 학생들이 최선을 다하여 만들고 탐구한 과제물을 전시하여 관람케 함으로써 다른 학생들의 잘한 점을 본받고 예술 작품 속 창의성을 발견하며 자신의 방학 생활을 진솔하게 반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자신만의 감성으로 제작한 가족 신문이나 동화 작가가 되어 만든 이야기 책, 자신이 직접 체험한 내용을 작성한 환경 체험 기록장,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북돋아주는 동,식물 관찰 기록장, 학급홈페이지 자료실에 선생님에게 편지 쓰기 등 학생들의 개성과 적성을 살린 과제물이 많았고 독특하게 꾸민 창의적인 보고서와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또한 EBS 방송을 청취하고 청취 내용을 간략히 적기, 부진 과목을 꾸준히 학습하기, 학교홈페이지의 영어 동화도서관, 영어체험센터에서 학습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기초,기본 학력을 기르고 자기 주도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였고 특기 신장의 결과물로 솜씨를 뽐내는 여러 예술 작품 등을 볼 수 있었다.

이진길 교장은 “이와 같은 방학 과제물 전시회는 학생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좋은 추억이며, 스스로 계획을 세워 방학생활을 체계적으로 보낸 후의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동천초, 다문화캠프 실시

대구동천초등학교는 지난 8월 26일부터 1박 2일 동안 너나들이 다문화교육멘토링 가족과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가족 대상으로 학교 교정에서 `해피동천 다문화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역사를 존중하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는 텐트 치기, 민속공예 만들기, 스피드 퀴즈, 세계의 만찬, 다문화 관련 영화 감상, 가족노래자랑, 범어산 산행 및 보물찾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민속공예 만들기 중 미니장승 만들기는 마을의 안녕을 염원하며 마을 입구에 세워진 장승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이 만든 미니장승에 가족의 소원을 적어보도록 하였는데 대부분의 가족들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장승을 만들었다.

세계의 만찬에는 비빔밥, 오코노미야키, 월남 쌈, 샌드위치, 우동, 잡채, 카레 등 나라별로 대표적인 음식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함께 나누어 먹으며 독특한 음식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영화 감상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문화 관련 영화를 감상한 뒤 영화 내용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 노래자랑에서는 우리나라 민요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노래를 가족들과 함께 불렀는데, 일본 출신의 어머니는 일본 동요를 직접 율동과 더불어 불러주어 참가한 가족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튿날 아침에 학교 인근에 있는 범어산을 등산하고 아침 체조 및 산행, 보물(세계 국기)찾기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폐회식에서는 1박 2일간의 캠프활동을 정리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소감문을 작성하는 등 다문화 캠프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했다.

캠프에 참가한 1학년 박미정씨(이두영 학생의 모)는 “다문화캠프로 가족과의 화합의 기회도 마련되었으며 다음에도 다문화캠프에 꼭 참석하고 싶다”고 했다.

신흥초, 가족 친절 과제물 전시회

대구신흥초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가족친절실천 과제물 전시회’를 열었다.

`가족 친절 과제물 전시회’는 여름방학동안 가족이 함께 친절한 시민으로서 다양한 친절 활동을 실천하고 가족 신문 및 보고서, 가족 공동 작품 등 다양한 선택활동을 하도록 했다.

5학년 노다혜 학생은 “가족 모두가 친절 약속을 정해 방학동안 꾸준히 실천하였으며, 친절한 이웃을 찾아 작은 선물을 전해드리는 행사를 추진하여 즐겁고 기뻤다”고 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 학부모가 친절실천 경험을 서로 이야기하고. 칭찬함으로써 친절 생활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갖게 하고 확산될 것이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미소친절’ 세계 최고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추진 운동에 작게나마 학생, 학부모가 동참하도록 하는데 의의를 얻었다.

다른 사람의 친절에 감사하고, 받은 친절은 남에게 베풀 수 있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신흥초등 `여름방학 가족친절 과제물 전시회’는 학생, 학부모들의 노력이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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