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 촉구
김천시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 촉구
  • 김천=이상우
  • 승인 2009.03.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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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전북 전주시, 군산시와 무주군이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새만금간) 조기건설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박보생 김천시장과 박일정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 전주시장, 군산시장, 무주군수와 이들 자치단체 시·군 의회의장은 지난 11일 전북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동서횡단철도 조기건설 촉구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는 김천이 현재 남한 국토의 중심이면서 철도, 고속도, 국도의 요충지인 관계로 남북축 교통계획은 2010년~2019년까지 건설한다는 계획이 서있는 노선이다.

그러나 동해와 서해를 연결하는 동서축 철도망이 없는 것을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한나라당. 김천)이 지난해 6월2일, 8월20일, 10월20일, 11월10일 등 4차례에 걸쳐 국토해양부를 방문하여 2010년~2014년 제3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에 조기시행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한바 있다.

이날 경북의 김천시, 전북의 전주시, 군산시, 무주군 등 4개 지자체 시장·군수·의회 의장은 김천~전주~새만금간 동서횡단철도 복선 전철화를 제3차 중기교통시설 투자계획에 신규노선(2010~2014)으로 우선 반영해 확정 고시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15)에 포함하여 올해부터 예비타당성 검토 등 본격적인 사업이 조기에 추진해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에 서명하고 발표했다.

동서횡단 철도가 건설되면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과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이 연결되어 환황해권과 경북권을 연결한 물류수송, 국토 내륙 관광벨트 구축으로 동. 서 화합과 국토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의 확대보급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를 지향하고 영호남 인적, 물적 교류 원활로 국토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동서횡단 철도사업은 조기에 시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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