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협약서은 지난해 11월부터 4차례에 걸친 실무교섭과 본 교섭을 통해 합의된 직원들의 근무조건과 인사개선 및 후생복지 등 45개 조항 10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김영석 시장과 최영락 노조지부장은 상호 화합과 협력으로 직원들의 후생복지증진은 물론이고 모든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대화로서 해결책을 모색토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또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시민들에게 솔선하며 다가가는 공직자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영천시 노조지부는 2001년3월7일 공무원직장협의회로 출범해 2007년11월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설립신고를 통해 합법화된 단체로서 매주 1회씩 지부운영위원회(32명)를 개최해 영천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그 어느 노조보다도 모범적인 노조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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