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째를 맞는 동해안 달맞이 영덕야간산행은 경북의 대표적인 3대 나이트 투어 상품으로 선정돼 타 시·군과의 차별화로 진행되고 있다.
보름달과 밤마다, 풍력발전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해안마을의 풍광을 테마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실시하는 달맞이야간 산행에는 명동산 고로쇠수액시음, 봉수대체험, 추억의 뻥튀기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지역특산물로 마련된 먹거리장터운영, 해변음악회 등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야간산행의 만족과 감동을 선사한다.
14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실시하는 달맞이야간산행은 영덕관광진흥협회, 영덕군산림조합, 영덕농협, 영덕JCI, 영덕군새마을지회, 사)한농연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영덕군연합회, 영덕울진축협 등 군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주관한다.
이들 단체의 주관으로 특색 있는 이벤트 및 먹거리장터 운영 등 지역의 아름다운 야간 풍광과 함께 달맞이야간산행의 묘미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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