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0월10일
<어린이&어린이> 10월10일
  • 대구신문
  • 승인 2011.10.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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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송정초등학교는 지난 4일 대구대학교의 국제교육지원팀에서 2011 DU한국어,한국문화 특별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과 태국의 대학생 38명의 방문단을 맞아 모둠 활동과 놀이를 통해 각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알아보는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9월 30일 오후 5, 6교시 대구송정초등학교 강당에서 일본 대학생과 6학년 3개반 84명이, 10월 4일에는 태국 대학생과 6학년 2개반 56명이 함께 어울려 모둠 활동과 놀이를 통해 각 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알아보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일본과 태국 대학생 방문단은 문화교류수업에 참여하여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간단한 한국어를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되며 6학년 학생들은 아시아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대한 수업을 자원인사와 함께 하게 되어 더욱 흥미있고 실감나는 수업이 되었으며 나라간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친밀감과 상호 신뢰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박정순 교장은 “문화교류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에게는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태도를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경동초등학교 5학년 전원이 지난 9월 30일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문화체험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과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인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지니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계획되었다.

기대와는 달리 아침에는 날씨가 흐려 마음이 무거웠는데 차츰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뻤다. 이번 행사는 여느 현장학습 때와는 달리 4명씩으로 구성된 모둠별로 움직이게 되었는데 우리들은 “이번 현장 학습은 모둠끼리 활동하여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겠다” 며 탄성을 질렀다.
세계의 인형들을 수집하여 전시한 `세계 민속인형 전시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느끼면서 더 넓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상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세계 전통문화 전시관’에서는 캄보디아, 중국, 이스라엘, 이슬람중앙회, 파키스탄, 대만, 태국, 터키, 슬로바키아 등의 세계 각국의 그 나름의 전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오후12시30분~1시까지 열렸던 백결공연장의 `천년의 리듬’에서는 세계 각국의 민속의상과 음악, 그리고 역동적인 춤과 볼거리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우리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슬로건 천년의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이라는 주제처럼 행사장 곳곳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고, 세계의 문화와 소통하며 하나 되는 공연을 보면서 평화와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떠올리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임이랑기자 (경동초등 5학년)

칠곡대교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체험학습 다녀와

칠곡군 대교초등학교는 지난 9월26일 4, 5학년 학생들은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는 `천 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이란 주제로 지난 8월12일 부터 10월10일까지 60일간 열렸다.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코스모스도 우리들의 체험학습을 축하해주는 듯 하늘거리며 춤추고 있었다. 경주에 도착한 우리들은 엑스포의 규모가 너무 큰 것을 보고 어리둥절했다.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끄는 세계 민속 인형전 등 많은 공연과 전시장 중 어디를 먼저 구경할지 몰라 망설이다가 우리나라 건축물을 잘 나타내고, 섬세하게 나무로 만들어진 전통건축 모형물 기획전시전이 가장 눈에 띄었다.

그 밖에도 옛날의 신라인의 모습을 떠올리는 신라복식체험을 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을 보고 그 시대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추측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주제 전시-천년의 이야기도 있었다.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3D영화를 볼 수 있는 3D상영관까지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경주엑스포 마스코트인 화랑과 원화 복장을 한 캐릭터도우미들은 기념촬영을 하려는 관람객들에게 둘러싸여 바쁜 하루를 보냈다. 가는 곳마다 길게 늘어선 줄은 공연장, 전시장, 식당가, 간식코너, 화장실 등에서도 관람을 온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유물과 유적지가 많은 도시-경주-가 우리 고장 경상북도에 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러웠다. 엑스포가 끝나기 전에 가족들과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었다.

조은빈기자(칠곡대교초등 5학년)
21 살 엄마 따라
청주 교도소 안에 사는 가은이
처음부터 엄마 밥을 얻어먹어
매운 것도 잘 먹는다
최고의 간식은 삶은 계란이고
과자는 그림책에서 본 것뿐이다.
하루에 한 번 운동 시간에만
밖에 나갈 수 있고
밥 들어오는 문으로 세상을 본다.
열이 나도 병원에 갈 수 없고
응급 사항이 아니면 순회할 때까지
참고 의사를 기다려야 한다.
가은이 엄마는 어릴 때 부유하게 살았으나
부모가 이혼하고 입양이 되면서
낳아준 부모에, 키워진 부모에 두 번 버려져
중학교 때부터 보육원을 몰래 나와
굶기를 밥 먹듯 하고 노숙을 하며
그렇고 그런 친구들과 어울려
나쁜 일은 안 해 본 게 없단다.
남의 주민등록 까지 위조하고
거짓말을 빼면 생활이 안 된다
임신이 된 것도 모르고
1년 6개월의 형을 받고 들어와
혼자서 가은이를 낳았다
정소향 이라는 이름에
가은이 엄마라는 또 다른 이름도 얻었다
대답 없는 편지를 오늘도 아빠에게 부치지만
편지 오는 시간마다 창을 봐도
가은이 아빠는 연락도 없다.
나에게 편지를 보내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올 곳도 없지만 기다리는 마음
2010년 크리스마스 전날
엄마는 가석방이 결정 되었다
가은이가 18개월 이상은 있을 수 없어
가은이가 혼자 나가서 있을 곳이 없어서
가은이가 엄마를 가석방 시켜 준 것이다
3천 원짜리 머리를 하고 나왔지만
호주머니에는 땡전 한 푼 없다
맞아주는 이도 갈 곳도 없다.
오늘 당장 먹고 잘 게 걱정이다
지금까지는 먹고 자는 건 걱정 없었는데
세상을 처음 보는 가은이는 자꾸 울고
영하 15도 날씨에 엄마도 따라 울었다
전화번호가 적힌 곳은 딱 한 곳
미혼모 시설 천사의집
아기를 업고 천사의 집을 찾아간다.

안영선 (대구신성초등 교사)
대구죽곡초등학교는 지난 9월 22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주최한 제48회 전국아동음악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이경섭 작곡의 피리협주곡 `바람의 유희’를 연주, 국악 합주 부문 2위를 수상했다.

죽곡초 김점동 교장은 “지난 1학기 및 여름방학 동안 갈고 닦은 우리 전통적인 소리의 아름다움을 보일 수 있어 좋은 기회였고 서울에서는 열리는 전국대회를 통해 죽곡국악관현악단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태평소를 맡고 있는 6학년 권수현 학생은 “전국에서 모인 국악 합주단들과 당당히 경쟁해서 2위를 수상해서 기쁘고 많이 기억에 남을 공연이 될 것이다.” 라고 공연 후의 소감을 밝혔다.

우리 전통 음악에 대한 관심으로 모인 죽곡국악관현악단원들의 작은 손들이 만들어 내는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 점점 성숙해져가는 계절의 내음 만큼이나 깊은 맛을 더해 가고 있어 앞으로 들려줄 우리 소리가 더욱 기대된다.

신서초 태권도부, 대구시장기 금1.은1 획득

대구신서초등학교 태권도부는 지난 9월24일부터 25일까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대구시장기타기 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신서초등학교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 총 6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5학년 조창민 선수와 이현주 선수가 금메달을 땄고, 6학년 이동윤 선수는 아깝게 은메달을 차지하여 초등학교부 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조창민 선수는 출전 선수가 가장 많았던 남자 핀급에 출전하여 32강부터 결승까지 거침없이 승리하여 내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대구시 대표 선발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매일 고된 훈련에도 열심히 훈련에 참여하고 공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수학 공부방과 독서지도교실 등에 참여하는 신서 태권도부는 오늘도 값진 열매를 맺기 위해 힘찬 발차기를 하고 있다.
<교육청 소식>

대구시교육청, 사랑나눔통장 자율 참여실시

대구교육청의 사랑나눔통장 사업은 참여를 강제하지 않는다.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 진다. 학생이 학부모와 함께 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개설하는 방법과 직접 은행을 가기 어려운 경우 개인 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하여 학교에 제출할 경우 학교에서 단체로 가입하는 방법이 있다.

기부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기부하고 싶은 학생들은 여건에 따라서 직접 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등 자신들의 희망에 따라 다양한 기부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통장은 만들었으나, 기부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전적으로 학생들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겨져 있다.

또한 기부된 금액은 학교 업무 담당자만이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며, 확인하는 경우에도 해당 학교 기부총액만 확인 가능하고, 학생 개인별 기부금액은 확인할 수 없다. 아울러 학교 업무담당자가 은행에 관리자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부총액도 확인할 수 없다. 학교별로 관리자 등록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사랑나눔통장을 통하여 조성된 기부금은 학생들의 협의에 의하여 전액 기부 희망 기관에 기부되고, 기부금 사용 결과는 다시 학교로 알려 준다. 지금까지는 학생들이 불우이웃돕기 등 기부를 하여도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그 결과를 알지 못했다. 사랑나눔통장 사업은 어릴 때부터 기부의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만들어 졌으며, 기부를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방향과도 일치한다.

달성교육청, '친절.청렴여행' 연수회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오전9시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행정실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ㆍ청렴으로의 여행’이란 주제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친절연수회는 외부강사(농협중앙회 CS컨설턴트 정진희)를 초빙하여 기분 좋은 전화응대 매너를 주제로 하여, 친절은 먼저 웃는 얼굴과 즐거운 마음가짐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인식하여 전화 응대 시 갖춰야할 기본적인 자세와 태도, 미소, 대화법을 이해하고, 직접 실습하는 등 친절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청렴연수회는 행정지원과장(황의수)이 `공무원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교현장에서 위반하기 쉬운 사례를 소개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ㆍ응답을 통한 청렴연수를 실시했다.

달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교육이라는 말대신 여행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교육현장 일선직원들의 친절 및 청렴분위기 확산에 큰 도움을 주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청렴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봉덕초등학교는 지난 9월 30일, 외국인 학생 및 중도입국 자녀에게 한국어 교육과 우리 문화 체험 교육을 적기에 제공해 교과 학습과 일상생활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달구벌학당’ 개소식을 학교 남관 4층 다문화한국어교실에서 가졌다.
대구 서촌초등학교는 풍성한 수확의 달 9월을 뜻깊게 마무리하고 소중한 추억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월 30일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94명과 교사, 학부모 및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복학교 어울 한마당’을 실시했다.

행복학교 지정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어울 한마당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로서의 운동회를 개최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기존의 획일적인 운동회를 벗어나 학생들에게는 협동과 배려, 봉사의 실천력을 기르고 사제간 사랑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부모에게는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추억을 되짚을 수 있는 신나는 한바탕 축제였다.

또한 당일 어울림 마당에서는 학부모들의 협력을 받아 학생들이 직접 황토로 염색한 개량 한복을 입고 장기를 펼쳐 축제 분위기의 멋과 맛을 한층 더했다.

학년별 개인달리기를 시작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풍물놀이가 축제의 흥을 북돋우며 학부모들의 동심을 일깨우고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개인달리기, 후프, 제기차기, 승부차기, 아버지와 어머니가 주인공이 손님 찾아오기 등의 학부모 참여 종목들이 마련돼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추억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잔치가 이뤄졌다.

송인수 교장은 “행복학교 어울 한마당은 친구, 가족, 사제, 이웃 등 지역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교육 활동으로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친밀감 증대와 공동체 의식의 함양 및 즐겁고 행복한 학교 교육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추억과 행복 나눔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대남초, 전교생 로봇퀴즈대회 실시

대구대남초등학교는 지난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재미솔솔! 흥미팡팡! 재미있는 로봇 퀴즈대회’라는 주제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로봇 퀴즈대회를 열었다.

로봇 활용 교육 연구 시범학교의 특색을 살려 로봇을 주제로 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로봇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시했다.

다양한 교육용 로봇에 대한 퀴즈대회를 통하여 미래기술의 기초 및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으며 과학적 원리와 이해를 바탕으로 21세기의 진정한 과학기술 리더를 양성 할 수 있을 것이다.

로봇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바탕으로 로봇에 대한 도전의식과 참여의식을 키우는데 행사의 목적이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전교회장 6학년 박호연은 “다양한 동영상 자료를 보면서 로봇에 더 흥미를 갖게 되었고 재미있는 퀴즈대회를 통해서 교육용 로봇에 대해 알게 되고 상품도 받을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었다”면서 로봇을 즐기면서 탐구능력도 신장되었다고 했다.

학생들의 창의성 및 자기 주도록 학습력 신장을 위하여 이번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한 정우용 교장은 “교육용 로봇을 활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로봇에 대한 무한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창의력을 신장시키고자한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도림초, 영자신문 발간

대구도림초등학교는 지난 1일, 토요 휴업일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Newspaper로 찾아가는 영어동아리’의 영자신문 Headline 읽기와 기사 작성 활동이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17일에는 5 ~ 6학년으로 구성된 Newspaper 기자단 10명과 학교장, 교감 선생, 운영 교사(원어민 교사 1명, 한국인 영어교사 2명)가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지고 오는 12월 17일까지 2차에 걸친 영자신문 발간을 다짐했다.

특히, 운영교사로 함께 참가하고 있는 교사 Catherine은 달성군청에서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미문화원에서 파견된 원어민이다.

기사 작성의 방법 및 기사 수정을 전담하여 도와주고 있어 신문의 완성도와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Newspaper 동아리는 학교 안팎의 새롭고 다양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새로 부임한 교감 선생과 원어민 교사 인터뷰’`만화로 배우는 영어’`집중 탐구 이 나라’등의 뉴스를 1차 영자신문 발간의 Headline으로 정하고 최종 수정과 편집 활동이 이달 말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1차 영자신문 발간은 오는 11월 4일, 2차 영자신문 발간은 12월 17일이다.

강현수 교장 선생은 Newspaper 동아리 발대식에서 “우리 글로도 쉽지 않은 신문 만들기를 영어로 시도하는 여러분을 보니 무척 대견하다. 글로벌 시대, 남보다 앞서가는 창의적인 사고와 배려의 마음으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가는 즐거움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리초,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실시

대구평리초등학교는 4, 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수준별 영어학습을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화상영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은 주2회, 20분간 필리핀 현지의 원어민 영어선생과 함께 영어를 공부하며 화상카메라와 이어폰, 마이크 및 컴퓨터를 통한 1대 1일 대면 영어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 및 동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5학년 이수민 학생은 “컴퓨터 화상 카메라를 통하여 원어민 선생의 얼굴을 직접 보며 영어공부를 하니 신기하고 내 수준에 맞는 내용으로 공부해서 영어실력이 빨리 늘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4학년 이서영 학생은 “ 평소에 영어로 말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했는데 학교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생겨 너무 좋고 매일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박길석 교장은 “1대 1 개별 수업으로 영어 학습 결손을 만회하여 기초 학력이 향상 될 것이며 학생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화 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국제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학교에서 제공해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내서초, '배우는 부모님'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대구내서초등학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풍요로운 교육문화 및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배우는 부모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학교 시설을 활용하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1학기에는 한지공예, 영어회화 등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2학기 학부모 평생교육은 풍선아트(3급), POP, 요가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9월에 개강하여 12월까지 운영된다. 지난 9월 21일 풍선아트 3급 자격증 반을 시작으로, 22일에는 POP 자격증 반, 23일에는 요가반을 개강했다. 프로그램의 특성에 따라 POP와 풍선아트는 주 1회 2시간, 요가는 주 2회 1시간씩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2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아 평소 학부모들의 관심과 강의 요청이 많았다. 특히 POP 자격증 반의 경우에는 참여자가 많아 교육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신흥초, 선후배와 함께 흥겨운 체육대회

대구신흥초등학교는 지난 9일 신흥동문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를 기념하여 이색적인 체육대회를 열었다.

대구신흥초등학교는 해마다 10월이 되면 신흥가족축제 한마당행사로 총동창생들이 모여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체력을 키우고 동문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있는데 올해는 선후배 줄다리기, 선후배 이어달리기, 선후배 노래자랑, 현재 재학생 대표(전교회장단) 업고 달리기, 노인 경기, 사물놀이 공연, 색소폰 연주, 에어로빅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속에 가을을 만끽했다.

또 지역주민들의 축제마당이란 점을 고려하여 두류2, 3동 주민 노래자랑,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통하여 학교가 지역 주민의 교육센터가 되는 자리매김을 하는 데 일조하는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

파호초, 천체 환경체험탐구 활동

대구 파호초등학교는 지난 9월 29일 대구교육과학연구원에서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천체 환경 탐구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학생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스스로 원리를 익히는 체험탐구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기초 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함이다.

천체 환경 탐구활동은 천체투영관, 화석탐구실, 환경과학탐구실, 어류·곤충탐구실, 중앙홀 등 총 5개의 영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활동시간은 130분 정도 소요된다.

천체투영관은 4D 풀돔스크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우리 하늘 우리 별자리’, `하늘에 새긴 우리 꿈’ 두편의 영상물을 통해 우리나라 사계절 별자리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다.

화석탐구실은 우리나라에서 산출되는 각종 동·식물 화석 163종 339점을 전시하고 있어 화석의 특징 및 생성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으며 환경탐구실에서는 환경보전 실천의식 고취를 위한 27종 전시물과 환경영상실의 입체영상물 `나의 지구’를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어류 곤충탐구실은 곤충 표본, 여러 가지 다양한 어류, 대구신천 모형 등 총 9종 58점이 전시돼 있어 어류와 곤충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찰하고 배울 수 있었다.

파호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탐구활동 중심의 재미있는 천체 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기초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황금초, '신나는 아침놀이 마당'

대구 황금초등학교는 학교특색활동으로 놀이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운동장에 각종 놀이기구를 구비해 두고 매일 아침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점부터 또래와 어울려 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활동은 `신나는 아침 놀이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놀 시간이 부족하고, 놀 장소도 부족한 학생들에게 놀이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동장 곳곳에서 줄넘기, 달리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콩주머니 던지기, 팽이 돌리기, 소고치기, 달리기, 사방치기 그야말로 아이들이 하고 싶은 놀이, 부모들이 알려준 놀이를 친구들과 어울려 협동하면서 즐기는 놀이 활동으로 심신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추구하고 있다.

고령다산초, 전통문화체험 가을운동회

고령 다산초등학교 는 매년 해 온`가을 운동회’를 새로운 변화된 모습으로 바꿔 지난달 30일 다산초등운동장에서 병설유치원생과, 다산초등학교 전 학생들이 함께 하는 `전통문화 민속놀이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지역민과 학부모 및,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 조상의 얼을 잇고, 우리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하고 이해 해 봄으로써,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기르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아양초, 가족과 함께하는 원예교실 개설

대구 아양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꼼지락, 꼬물딱 가족과 함께하는 원예교실’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원예교실’은 지난 9월 26일을 시작으로 총 12회기로 매주 월요일 방과후에 진행되며 학생들만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학부모와 함께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이 활동을 통해 대화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간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총 12회기로 구성된 원예교실은 학부모와 학생이 1팀이 되어, 총 8팀이 참여중이다.

칠곡다부초 병설유치원, 2주기 유치원 평가

칠곡 다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9월27일 경북도교육연구원 주최 제2주기 유치원 평가를 받았다. 평가의 목적은 유치원의 교육력 및 교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와 유치원별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상호 공유함으로써 유치원간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는데 있다.

평가는 수업참관과 각종 교육 실적을 통해 유치원의 교육과정 영역, 교육환경 영역, 건강 및 안전 영역, 운영 관리 영역, 역점 또는 특수교육 영역 등을 평가했다.

명곡초, 학교스포츠 보급 프로그램 운영

대구 명곡초등학교는 지난 9월28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가 만들어가는 `스포츠로 건강한 학교’에 선정돼, 향토가 낳은 현역 프로배구선수인 강민정 선수와 함께 하는 체육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초대된 강민정 선수는 명곡초등학교 일일 체육교사가 돼 학생들에게 배구를 중심으로 한 체육 활동을 지도했다.

수업을 마친 뒤에는 김남성 대한 배구협회 홍보이사, 박범창 대한배구협회 사무국장 등 배구계 주요인사들과 함께한 배구용품 전달식도 있었다.

강민정 선수는 구미 산동초등학교와 대구여중, 대구여고를 졸업한 후 현재 현대건설 프로배구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대구가 낳은 스타 중의 한명이다. 이날 수업에서 강민정 선수는 배구 경기에 필요한 간단한 규칙과 기초 훈련을 지도했다.

참가한 학생들의 박수와 함께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고, 배구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줌으로써 웃음이 끊이지 않는 수업이 진행 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배구 선수들이 사용하는 공과 학생들이 교과교육용으로 사용하는 배구공을 비교하면서 진지한 태도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업의 마무리 부분에서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월서초, 독서의 달 기념 도서관 행사

대구 월서초등학교는 독서의 달을 맞아 학생들의 독서흥미를 높이고 독서의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학교도서관(규장각)에서 여러 가지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만의 대출증 만들기’, `책제목 끝말잇기’, `방과 후 30분 독서’, `사진 열쇠고리 만들기’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과 독서를 좀 더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만의 대출증 만들기’ 활동을 통해 책갈피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서대출증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었다. 책을 읽는 모습이나 재미있게 읽은 책의 내용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도서관은 OOO이다”, “책은 OOO이다”의 빈칸을 채우며 도서관과 책이 자기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게 됐다.

또한 직접 꾸민 대출증으로 책도 빌릴 수 있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

용산초, 가족 밤샘독서교실 운영

대구 용산초등학교는 지난 1일 오후 5시30분에서 9시30분까지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밤샘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총 27가족 72명이 밤샘독서교실에 참석했으며, 먼저 미르뫼 도서관에서 가족끼리 책을 읽어주고 토론하며 독서의 시간을 보낸 후 가족 독서 골든벨 대회를 열어 4가족(1-2손시은, 5-3권윤교, 1-2배지혜, 4-4박준영)이 골든벨을 울려 문화상품권도 받았다.

저녁시간에는 가족들끼리 준비된 간식을 먹으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 두류도서관과 용산초등학교의 도서관 협약으로 지원받은 박지영 강사의 포켓북 만드는 프로그램까지 가족끼리 힘을 모아 가족 책을 함께 만들어 독서를 통해 가족애를 확인하고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용산밤샘독서교실이 이뤄졌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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