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 성장바람에 발맞추기 위해 겨울철 난방 등에 기름 한방울 사용하지 않는 새 소득작물로 참외를 재배키로 하고 지난 2007년도 사벌지역에 1호 시범재배를 시작했다.
지난해 2ha의 비닐하우스에서 지역최초로 참외를 재배, 1억6천만원의 조수익을 올렸으며 올해도 1월초에 정식된 오복꿀참외로 당도와 향기 등에서 우수한 품질이 생산됐다.
상주 참외는 3월 하순부터 수확을 목표로 1차 수정을 마친 상태로 5호의 농가에서 9월까지 지속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에서 유통까지 성공을 위해 `상주으뜸참외작목반’을 조직했으며 2천만원의 사업비로 지역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참외재배의 조건으로는 육묘~수확까지 우수한 자연의 햇빛조건이 좋아야 한다.
또 높은 땅심과 병해충, 생리장해의 오염도가 낮은 지역이 재배의 최적지다.
참외는 소득률이 다른 작물에 비해 높은 저비용 고소득 작물로서 상주시에서 중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억대농 육성 5천호 프로젝트’에 일익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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