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개인전에서도 김현지(21세) 선수가 502.8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면서 우승을, 구수라(23세) 선수가 501.6점으로 3위에 입상하는 등 울진군청 사격팀의 저력을 전국에 과시했다.
한편, 국가대표 2명이 포함된 울진군청 사격팀은 사격 명문의 위상을 되찾고자 이효철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해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체계적인 선수관리 및 강도 높은 전지훈련 등의 맹훈련 결과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격대회 우승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되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2011년도에 개최되는 경북도민 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좋은 조짐”이라며, “사격월드컵 및 전국체전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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