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총, `2011 대구예술상 시상식’ 가져.
대구예총, `2011 대구예술상 시상식’ 가져.
  • 황인옥
  • 승인 2011.10.11 21: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구광역시연합회(이하 대구예총)는 오는 15일 문화의 날을 맞아 `2011 대구예술상 시상식’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갖는다.

대구예총에서 매년 개최하는 `대구예술상’ 시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예총 10개 회원단체에서 추천받아 대구예술대상, 대구예술상을 선정한다. 또한 대구광역시장 표창, 대구예총 감사장 수여도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 식전에는 이일남 화가의 수상자 인물화, 서예가 류재학의 족자 등이 전시되며, 원로 무용가 백년욱의 `마음은 늙지 않고’가 식전 축하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올해 대구광역시장 표창에는 대구무용협회 강선정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강선희 회장은 33년간 지역사회 무영지도자로서 후진 양성과 차세대 무용주자 발굴 등 무용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왔고 2010 전국무용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구예술대상에는 대구사진작가협회 서규원 고문이 수상한다. 서 고문은 국내외 공모전 480여점 수상 및 입선 등 40년간의 사진 창작 활동과 사협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1 대구예술상 건축부문에는 대구건축가협회 손철수 부회장이 국악부문은 대구국악협회 지미희 부회장, 문학부문에는 대구문인협회 권대자 감사, 미술부문에는 대구미술협회 이장우 고문, 사진 부문에는 대구사진작가협회 장필진, 연극부문에는 대구연극협회 홍문종 고문, 영화부문에는 대구영화인협회 이중락 상임 부회장이 음악부문에는 대구음악협회 김영욱 자문위원장이 각 각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그 간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공헌한 대구광역시의회 김의식 문화복지위원장에게 감사장 수여도 함께 갖는다.

문무학 회장은 “대구가 고품격 문화도시로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습니다. 대구의 문화수준이 높아지고 문화저변이 넓어진 것은 해마다 시상자로 선정되시는 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입니다.”며 “저희 대구 예총은 이 분들의 공을 기리고자 이런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시상식 개최 소감을 밝혔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