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회는 2009년도 시교육청 역점 추진 과제로 선정된 ‘글로벌 예절 문화 가꾸기’에 대한 마인드와 비전을 제시하고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회에서 성균관대학교 이기동 교수는 ‘자녀 교육의 일곱 가지 철칙’이라는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의 현주소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의 ‘글로벌 예절 문화 가꾸기’는 ‘아침 5분 실천 예절’과 ‘1교 1중점 예절 과제’를 비롯해 예절교육과 미소 짓기, 칭찬하기, 배려하기의 ‘Smile Daegu 3운동’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시 교육청은 1일 체험 중심의 예절교육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5개 학교에 예절교육체험센터를 운영, 올해부터 12개교로 대폭 확대·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글로벌 예절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동참할 때 실현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동참 호소와 함께 교육청에서도 범시민적으로‘글로벌 예절 문화 가꾸기’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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