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인 큰스님, 법문으로 전하는
불교TV가 방송국 내 법당인 무상사로 초청해 방송한 고산 스님을 비롯한 15명의 법문을 모았다.
이 책은 어려운 경제와 무서운 범죄 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괴로운 우리를 위해 저술된 것이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선지식인 고산 스님(전 총무원장), 허운 스님(동화사 주지), 월서 스님(전
호계원장), 금담 스님(극락선원 회주) 등 15인의 큰스님이 들려주는 생생한 삶의 지혜와 가르침, 그리고 깨달음의 법향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마음공부'를 주제로 삼아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고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기도 하는 마음을 온전히 다스리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15인의 큰스님은 자신의 생생한 수행담을 들려주면서 끝없는 번뇌에 시달리는 우리의 사유의 폭을 넓혀준다.
아울러 우리가 스스로의 내부에서 올라우는 생각과 감정, 감각과 경험 등을 관찰하고 올바르게 다
스려 '깨어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정신적인 만족을 구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우리에게 삶의 나침판이 돼 준다.
휴먼앤북스. 총 392쪽. 1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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