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먼저 웃었다
삼성, 먼저 웃었다
  • 이상환
  • 승인 2011.10.25 21: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S 1차전 SK에 2-0 승리
삼성 라이온즈가 통산 5번째 우승을 향한 첫발을 먼저 뗐다.

삼성은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K 와이번스와의 1차전에서 신명철의 2타점 결승타와 철벽 마운드를 앞세워 2-0의 완봉승을 거뒀다. (관련기사 18, 19면)

올해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의 류중일 감독으로 사령탑을 교체한 삼성은 1차전에서 승리함에 따라 2006년 이후 5년 만에 정상 탈환 가능성을 높였다.

삼성은 이전까지 전,후기 리그를 통합우승한 1985년에 이어 2002년, 2005년, 2006년 시즌 한국시리즈 패권을 차지했었다.

이날 삼성은 마운드 싸움에서 SK를 압도했다. 삼성은 선발 매티스(4이닝 무실점)를 필두로 차우찬(3이닝 무실점)-안지만-권혁-오승환(1.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철벽 계투진을 가동해 SK 타선을 산발 5안타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4회 등판해 3이닝 퍼펙트투구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은 차우찬은 이날 경기의 승리투수와 1차전 MVP를 한꺼번에 차지했다.

한편, 2차전은 26일 오후 6시 대구구장에서 이어진다. 2차전에서는 삼성 장원삼과 SK 윤희상이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