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본예산 보다 6.9%인 460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6천222억 원으로 올해보다 410억(7.1%)원이 늘어났으며, 공기업특별회계(상,하수도) 610억 원으로 95억(18.45%)원이 증가했다.
반면 수질개선사업을 비롯한 12개 기타특별회계는 298억 원을 편성, 올해보다 13.12%(45억)가 감소했다.
안동시의 일반회계자체재원은 지방세 518억, 세외수입 519억 등 총 1천37억 원이며 의존수입이 총 5천185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 의존수입 중 지방교부세가 3천11억 원으로 일반회계의 48.4%를 차지했으며, 재정보전금 129억, 국고보조금 1천513억, 도비보조금 532억 등 의존수입은 올해보다 7.2%인 348억 원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안동시 재정자립도는 16.7%이며 시민 1인당 지방세부담액은 30만8천원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민간이전과 행사, 축제성 경비에 한도액제도, 사전심사 및 성과평가 운영과 함께 내부적으로 행정 기본운영경비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재정 운용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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