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 예비심사
경북도의회, 예산 예비심사
  • 김상만
  • 승인 2011.11.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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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제251회 정례회 18일째인 24일부터 각 상임위별로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12년도 본예산에 대한 예비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는 공보관실, 기획조정실 소관 201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장경식(포항) 의원은 미래경북의 희망인 지역 초등학생이 도정을 쉽고 올바르게 이해, 애향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홍보물 제작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윤창욱(구미) 의원은 케이블 TV를 통한 의정활동 및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홍보를 위해 편성된 도내 케이블 TV 5개 방송사에 대한 내년도 예산규모를 질의하고 적극적인 홍보방안을 마련, 도정홍보 극대화를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희수(포항)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IP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대책마련, 도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황상조(경산) 의원은 장애인·고령층·문화집합정보화교육기관지원 등 민간이전 사업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여 예산지원에 따른 최대한 효과를 거양토록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감사관실 예산안 심사에서 김하수(청도)의원은 부패방지 설문조사 후 개선방안 도출과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한 후 예산을 수립·집행할 것을 요구했다. 행정지원국 심사에서 채옥주(포항) 의원은 새마을전문대학원 학위 과정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새마을사업에 대한 과다한 예산지원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영식(경산) 의원은 세입예산을 너무 과도하게 예측하지 않았느냐고 우려하고 의병의날 행사는 국가행사인데 지방비만으로 감당하는 것을 부당하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문화환경위원회의 환경해양산림국 예산안 심사에서 전찬걸(울진) 의원은 1천억원이나 세출에 많이 편성됐다면서 재정충당 방법이 있는지를 따졌다.

김기홍(영덕) 의원은 안용복 재단관련 예산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늘어난 이유를 묻고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박병훈(경주) 의원은 전국 구제역 가축매몰지 1천135개소 중 300여개에 대한 침출수 유출 검사 결과 105개소에서 유출이 확인돼 도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매몰지 주변 수질 검사 예산을 많이 확보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도청이전추진본부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가져 한재석(상주) 의원은 도청 및 도의회 청사 건립 국비 1천800억 확보 계획 중 현재 200억 밖에 확보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향후 국비 확보방안을 따져 물었다. 윤성규(경산) 의원은 도청이전 추진 업무 중 특히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의 이전에 있어 잡음이 많고 체계적이지 못하다면서 도청이전본부에서 중심을 잡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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