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에서 열리는 디옵스 행사장에서 '희망메시지' 행사
대구지역 패션안경 및 안경테 전문브랜드 시선(www.seesun.tv)은 19일부터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8회 대구국제광학전(DIOPS2009.이하 디옵스) 기간 중 1억원 상당의 안경을 소외계층에 후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선이 눈과 안경 문화컨텐츠 전문 제작사인 아이앤지(www.eyeng.com)와 함께하는 이번 ‘희망 메시지’ 행사는 디옵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메모지에 안경과 관련된 메시지를 작성하면 1만원씩 적립해 1만명 기준 1억원이 기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들이 작성한 메시지는 가로 8m, 높이 2.4m의 사다리꼴 모양 양쪽 벽에다 붙이게 되며, 1만명이 메모지를 벽에다 모두 붙일 경우 ‘DIOPS 2009’ 글자가 만들어 진다.
시선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우선 희망의 장미꽃 3천송이를 준비해 부스 방문자들에게 나눠주는 것은 물론 최근 일본에 수출한 최신 선글라스와 안경테를 선보인다.
이 행사는 오는 20일 대구시 의료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인기 TV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은동령과 캐서린씨 등이 참여해 팬사인회와 포토존을 운영하게 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행사기간 중 관람객들에게 패션 선글라스를 특판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선 하경록 국내영업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행사를 통해 보다 침체된 국내 안경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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