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교육 길라잡이’는 수업 중 교사들이 창의성을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휴대용 지침서로써 초·중·고 각 교과별 연구교사 및 전문가 68명이 참여해 3개월에 걸쳐 완성한 장학자료이다.
장학자료는 창의성 사고 기법을 활용한 수업방법을 전 교과에 적용해 교사들이 직접 실습을 해볼 수 있도록 워크북 형태로 만들어 졌다.
특히 그동안 학교마다 비치용으로 3~4권만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초·중학교 교사 1만4천여 명과 고등학교 학급담임 교사 3천여 명 전원에게 1권씩 보급해 수업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류동재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그동안 일선 학교 교사들이 창의성 교육을 전개해 나가는 과정에서 구체적 자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모든 교사들이 가까이 두고 참고할 수 있는 장학자료가 개발됨에 따라 전 교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21세기 지식 기반사회의 변화와 요구를 능동적으로 주도하기 위해 창의성 교육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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