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3월19일
어린이&어린이-3월19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03.19 09: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PDF 신문지면으로 보기
대구 서재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이태상 교장.

인증제.기능장 운영으로 최고어린이 육성
각종 대회 수상통해 달성군 명품학교 '우뚝'


학교 주요 특색 시책으로 첫째, 감동이 있는 독서 교육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 키우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학교 도서관을 운영하고 사고력 신장을 위한 작은 독서방 설치, 아침 독서 10분 운동의 지속적 추진, 가족 독서의 날, 테마가 있는 독서 이벤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7월 11일에는 독서를 통한 가족 어울림 마당이라는 주제로 서재 가족 밤샘 독서교실을 실시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다양한 인증제,기능장 운영으로 튼튼한 뿌리 내리기의 일환으로 서재 최고 어린이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위해 1학년의 경필쓰기, 5학년의 단소불기, 6학년의 제기차기처럼 해당 학년에서 꼭 배워야할 필수 영역을 하나씩 선정하여 스스로 목표도달을 위해 노력한 후, 대회를 통해 학년최고와 학반 최고에게 학교장상을 수여한다. 최고 어린이로 뽑히지 않더라도 각 영역별로 정해진 기준에 도달되면 학기말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칭찬한다.

그 결과로 학생들은 학년별로 필수적인 요소들을 철저하게 익힘으로써, 학습부진을 예방하며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친숙하게 생각하고 놀이처럼 말하는 영어 구현을 위해 다양한 영어 교수학습활동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EPIK(English Program in Korea)에서 선발된 원어민 교사와 달성군청에서 지원하는 원어민 교사가 서재초 교사와 함께 정규 수업을 가르쳐 질 높은 영어 수업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영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켈리와 함께 하는 즐거운 영어 교실’을 방송하고 있으며, 원어민과 함께 하는 여름 방학 2박 3일, 겨울 방학의 4박 5일 영어 캠프의 실시로 하루 종일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활동하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과 학부형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그 밖에, 영어 동아리, 영어 신문 제작, 전화 영어, 교사 연수 프로그램 운영, 영어 체험실 구축예정 등을 통해 21세기 글로벌 인재 육성에 땀 흘리고 있다.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서로 힘을 모아 최선의 교육활동을 함으로써 2008년 달성교육청 학습부진학생책임지도 결과물 최우수, 아침수학공부 10분 운영 최우수학교, 대구광역시 초등교사 수업발표대회 국어과 1등급(연구교사), 전국과학전람회 우수상, 달성국악경연대회 최우수 및 전국창원국악경연대회 풍물부문 2등상, 달성육상선수 선발대회 100m 1위, 대구광역시 e러닝 운영 우수학교, 대구광역시 장학 멘토링 공모제 우수, 달성학생 기본능력인증제 운영 우수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달성합창경연대회 우수상, 달성교육청수학경시대회 우수 등 많은 수상 실적을 올려 명실 공히 달성군의 명품학교로 우뚝 섰다.

여인호 전문기자

♣ 본면 ‘나의 솜씨’편에 투고하여 게재된 어린이에게는 C&우방랜드 이용권 2매를 보내드립니다. ‘나의 솜씨‘란은 어린이들의 동시(詩)를 비롯 그림, 체육 특기 등 예능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솜씨를 자랑하는 코너입니다. 어린이들의 많은 이용 있으시길 바랍니다.


<학교 소식>

매곡초, 달성 선관위와 함깨 회장단 선거

대구매곡초등학교는 지난 12일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로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교 정·부회장 선거를 실시하였다.

우선 달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초빙된 전현숙 선관위 홍보주임 선생님과 함께 학생들은 1시간 여 동안 동영상 자료와 강의를 통하여 민주 선거 의식의 고취 및 선거 절차에 대하여 공부할 수 있었다. 강의 후 학생들은 선거부정감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관위가 대여한 기표소에서 공정한 과정을 거쳐 선거에 참여하였다.

매호초, 교육도우미 종합 오리엔테이션

대구매호초등학교 지난 16일 도서관에서 매호교육 도우미 종합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매호교육 도우미는 배움터 지킴이 1명, 시니어폴리스(명예경찰) 3명, 학교급식도우미 8명 등 총 12명이 1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종합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돌본다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등 매호교육 도우미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교직원 협의회시 매호교육 도우미들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안전지도 및 생활지도를 위해 서로 협력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동인초, '학교폭력 추방의 날' 행사

대구동인초등학교는 학교 폭력 예방,근절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16일 `학교 폭력 추방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전교생은 캠페인 활동, 토의활동, 서명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의 예방,근절 의지를 다졌다. 아침 조회시간에는 교장 훈화, 교감의 학교 폭력 예방 방법 안내에 이어 전교 회장단이 피켓을 들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의 다짐’을 전교생과 함께 외치며 학교 폭력 근절의 의지를 다지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구지초, 가족사랑 야간도서관 운영

대구구지초등학교는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구지가족사랑’이란 이름으로 매월 2, 4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도서관을 개방한다.

지난 2006년 12월 5일 책 읽는 사회재단의 지원을 받아 학교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부터 학부모 도서관 도우미를 이용하여 매일 개방하였다. 하지만 학부모와 지역주민 대부분이 맞벌이 부부나 농업종사자여서 주간에는 학교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어 월 1회 야간에 도서관을 개방하였다.

범어초, 학교폭력 예방행사 실시

대구범어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6일`학교폭력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포스터, 표어 만들기, 캠페인,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행사를 실시했다.

전교생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 아침조회시간을 이용하여 운동장에서 학교폭력을 추방하자는 궐기대회를 가졌다.

관남초, 학생사생대회 입상작 전시

대구관남초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대구 은행 주관, 제 7회 학생사생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학교 내 중앙현관에 위치한 `목련미술관’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유치부에서 초등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교과서 속에 있는 인쇄된 그림을 보는 간접 경험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보는 경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작품 창작 의욕을 높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시지초, 독서량 증진 독서통장 발급

대구시지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독서 동기 부여 및 독서량 증진을 위해 독서통장을 발급하기로 하였다.

올 해 100권 이상 읽는 것을 목표로 세운 학생들에게 독서 통장을 발급하여 도서명, 날짜 등을 스스로 기록함으로써 자신의 독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독서통장은 은행의 저축 개념을 독서에 접목시킨 것으로 학생들은 한 권 한 권 늘어가는 독서 이력을 보며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용호초, 실버안전지킴이 제도 운영

대구용호초등학교는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실버안전지킴이 제도를 활용, 운영하고 있다.

실버지킴이는 어린이 폭행 및 납치, 유괴사건으로 인하여 심각한 사회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용호초등학교의 어린이 보호와 안전을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

북비산초 '자원봉사 1인1통장 갖기' 협약

대구북비산초등학교는 지난 12일 대구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1인 1통장 갖기’ 협약을 맺고 전체 학생들과 교원들이 자원봉사 통장을 발부 받았다.

`자원봉사 1인 1통장’ 제도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봉사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하여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발부하는 개인별 자원봉사 통장을 소지하고 봉사활동 실적을 전산화하여 통장에 기록해 주어 자신의 봉사활동 누적 마일리지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군위 송원초, 학부모 교육설명회

군위송원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송원교육 설명회를 강당에서 가졌다. 꿈을 실현하고 감동을 주는 송원교육 내용을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님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하고`행복한 학교, 보람찬 교단, 감동을 주는 교육’활동 추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자랑스러운 송원 선생님들’을 소개한데 이어 학교장의 경영방침과 경영 중점별 추진 내용을 밝혔다. 이어 박백운 교무부장은 학사일정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내용과 보육 교실 운영에 따른 자세한 설명을 하고 학부모들의 동의를 얻는데 앞장섰다.

셋째, 영어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별만 차이가 없다. 특히 외국에 나가 공부할 계획을 세우는 학생들은 꼭 독서 습관을 길러 놓아야 한다.

토론 수업을 즐겨하는 외국의 수업은 독서가 기본이 된다. 읽은 내용을 간추려 정리하고, 자기 주장을 곁들이는 토론 수업을 잘하려면 영어책을 읽는 습관이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자기 수준에 맞는 영어 동화책부터 골라 읽기 시작하자! 숙달되면 우리 글로 된 책을 읽는 만큼 재미를 붙일 수 있다.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영어 공부! 오늘부터 시작해 본다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친근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문인규<계성초등학교 교사·시인>


과학이야기

바닷물은 왜 마실 수 없을까

배가 난파하여 바다를 표류하는 사람은 아무리 갈증이 나도 바닷물을 먹을 수 없다고 한다.

그 많은 양의 물을 옆에 두고도 왜 바닷물을 마실 수 없는 것일까?

바닷물 속에 많이 들어 있는 것은 염화나트륨이라고 하는 소금 성분이다. 때문에 바닷물은 짠맛이 주로 나게 된다.

그리고 염화마그네슘, 황산마그네슘, 황산칼슘 등의 광물 성분도 녹아 있다. 또한 바닷물 속에는 질소나 산소, 이산화탄소 등의 기체도 녹아 있고, 플랑크톤의 먹이가 되는 인산염, 질산염, 규산염 등과 같은 영양 염류도 들어 있어서 바다 속에 많은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원천이 된다.

이처럼 바닷물 속에는 여러 가지 성분들이 녹아 있지만 그 중 가장 많이 녹아 있는 것이 소금(NaCl) 성분이다. 이러한 소금 성분은 바닷물을 사람이 마셔서 갈증을 해소할 수 없도록 만든다.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는 적당한 삼투압과 pH를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포 내의 무기 염류 농도는 0.3%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바닷물의 소금 농도는 약 3% 정도로 우리 몸의 세포 속보다 훨씬 농도가 진하다.

따라서 바닷물을 마시면 혈액 중의 무기 염류의 농도가 진해지고 삼투압 현상이 반대로 일어나 세포로부터 물이 빠져 나오게 된다.

따라서 혈액의 양이 많아지고, 신장은 혈액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물을 배출시키게 된다.

그런데 오줌의 소금 농도는 2% 정도 밖에 되지 않으므로 더 많은 양의 물을 배출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3% 농도 바닷물을 1L 마셨다면 2% 농도의 오줌을 1.5L 배출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마신 물보다 많은 양의 물을 배출하게 되어 결국 탈수 현상을 일으켜 죽게 되는 것이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