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여성 일자리 5천개 창출
새해 여성 일자리 5천개 창출
  • 이종훈
  • 승인 2009.01.0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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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맞춤형' 양성

경북도는 2009년을 총체적 위기로 인식하고 더욱 어려워지는 지역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숨겨진 여성인력 신규일자리 5천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공단지대에 있는 여성인력개발 센터를 통해 지역 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여성인력을 양성하고 여성친화적 일자리를 개발, 재택근무가 가능한 인터넷 쇼핑몰 등 IT, BT분야에 경력단절 여성고급인력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 여성회관내에 여성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상담사를 고용해 지역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관계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자간 네트워크를 형성, 드러난 25%의 취업시장보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하지 않는 숨겨진 75%의 취업시장 발굴에 주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군별 특성에 맞는 여성근로 인력 맞춤형 일자리 18개 직종 525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직종별로는 전산세무회계사무원, 피부관리사 자격증반, 간병인, 산모도우미, 골프도우미, 약용식물 관리사, 외식창업반, 수화통역사, 바리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3개소를 신설하고 고학력 경력단절여성들이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직업상담사를 채용, 이들을 통해 전업주부의 경력을 관리하고 인력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여성 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인력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주부인턴제를 시행, 주부인턴을 고용하는 기업에는 3개월간 월50만원의 임금을 지원해 기업의 어려움도 일부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으로 연간 6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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