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선택 2012’ 출범
여·야 정치권의 쇄신 일정이 늦어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불리한 40~50대의 신진 후보들을 중심으로 지역현안과 정책 중심의 연대 움직임이 일고 있다.
19대 총선 대구·경북 출마 예상자들의 지역정책연대인 ‘새로운선택 2012’가 29일 오전11시 대구 남구 대명동 프린스호텔 본관 2층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윤희구 사무총장은 “‘새로운선택 2012’는 정치쇄신을 기대하는 유권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대구·경북의 발전을 이끌 정책으로 연대해 정책적 신뢰를 공유하고자 출범한다”고 밝혔다.
‘새로운선택 2012’가 제시하는 지역관련 정책은 ‘내륙간첩사업과 국가산업단지 마스터플랜’이다. 이 플랜은 1천200만평의 부지에 국책사업 및 세계유수기업 유치, K2군사공항 등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연대에 참여하는 대구지역 총선 후보는 남병직(54), (사)한국경제인합회 이사장, 최종탁(55) 전국군용비행장 피해주민연합회장, 이창연(47) 대경대학교 사회교육원장, 박영민(46) 대구대겸임교수 등이다. 윤 사무총장은 “경북지역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인사들이 곧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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