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개면 청화산 청정미나리작목반(반장 손호익)은 지난해 11월 해발 701m 청화산 중턱 표고 350m 고지대인 주륵폭포에 4천953㎡ 비닐하우스 5동을 설치, 지역의 새 특화작목 청정미나리를 재배했다.
이 사업은 도개농협(조합장 이실룡)이 자금을, 구미시농업기술센터 도개농민상담소(소장 이웅학)가 기술을 지원했다.
청화산 친환경 미나리는 고지대에서 지하 암반수를 뽑아 올려 겨우내 재배한 것으로 평지보다 아삭아삭한 맛이 높고 사람의 피부를 맑게하는 혈행개선이 뛰어나다.
지난 18일 도개면 청화산 주륵폭포 현지에서는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화산청정미나리 시식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이실룡 도개농협장은 “청화산 청정미나리는 그동안 청도 한재미나리 등 견학을 통해 벤치마킹 하는 등 인체에 좋은 친환경 미나리생산에 주력했다”며 지역 농가들의 새 소득원으로 자리잡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1kg당 7천원. 인터넷 주문은 www.dogaenonghyu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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