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임상병리과는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등 대학부속병원과 국립검역소,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학교보건협회 등 공익기관에 50명이상이 취업했으며 서울아산병원, 서울삼성병원, 구미차병원 등 대형병원에도 30명이상 취업했다.
임상병리과는 최근 4년간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병원, 성모병원 등 유명병원에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데 이들 병원들의 연간 임상병리사 선발인원은 7~10명 이내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점에서 이들의 취업 의미가 크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또 2년 동안 11명을 선발한 대구가톨릭병원과 4명을 선발한 안동성소병원의 임상병리사 대부분은 대구보건대학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 대학 임상병리과는 포항성모병원, 영주기독병원, 문경제일병원 등 지방 유명병원에 40명이상 취업하는 등 전체졸업자 240명 중 50%이상이 대형병원과 공익기관에 취업했다.
임상병리과 박종석 학과장은 “임상병리사는 매년 적은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대형병원에 이 처럼 많이 취업하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지난해 93% 취업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95%이상 취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 간호과 졸업생 중 남자 간호사 7명은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고신의료원 등에 취업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