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대학생들이 신학기부터 활기차게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이란 이름의 헌혈 릴레이는 올해로 4번째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주관으로 각 대학의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RCY동아리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11, 12일 이틀 동안 경북대학교에서부터 시작한 이번 릴레이 행사는 경북대에서만 334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18, 19일에는 대구대학교가, 19일은 계명문화대학에서 실시됐다.
오는 24, 25일은 영남대학교에서 실시되며 대구보건대학, 대구가톨릭대학, 금오공과대학 등에서도 진행되고 있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실천을 목표로 하는 봉사활동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봉사활동학점 취득 설명회도 곁들여지며 대구경북혈액원에서는 기간 중 참가하는 학생 헌혈자들 전원에게 별도 제작한 핸디파일케이스를 기존의 기념품과 함께 추가로 지급한다.
또 헌혈 증서를 기증하는 학생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각 대학의 동아리연합회 또는 RCY주관으로 헌혈 홍보캠페인과 최다 참여 동아리를 선정해 특별 선물을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