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3일 연속 홈런포
최형우 3일 연속 홈런포
  • 김덕룡
  • 승인 2009.03.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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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IA와 시범경기서 3-5 역전패
삼성라이온즈가 시범경기에서 KIA타이거즈에 고배를 마셨다.

삼성은 20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서 열린 2009시즌 KIA와의 시범 경기서 뒷심 부족으로 3-5 역전패를 당했다.

선취점은 삼성이 올렸다.

삼성은 2회말 공격서 최형우의 우월 솔로홈런(비거리 125m)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최형우는 최근 3경기서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계속된 공격서 삼성은 김창희의 안타로 만든 2사 3루서 진갑용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주차해 2-0으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KIA는 5회초서 이종범의 2루타와 이현곤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서 최희섭의 중전 안타로 1점을 올렸다.

KIA는 6회초서도 2사 이후 볼넷 2개와 박진영의 안타로 만든 만루서 대타 최경환이 밀어내기 사구를 얻어 동점을 만들었다.

2-2로 팽팽하던 경기는 8회초 결국 승부가 갈렸다.

KIA는 이성우, 박진영의 연속 2루타로 2-3 역전에 성공한 뒤 유휘봉과 이현곤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단숨에 2-5까지 달아났다.

삼성은 8회말서 선주 타자 박석민이 좌익수 뒤를 넘는 솔로포(비거리 115m)를 날렸으나 이어진 2사만루서 추가득점에 실패해 무릎을 꿇었다.

삼성 선발 차우찬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마운드에서 물러났으며 8회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안지만은 1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자책)으로 난조를 보이며 패전투수가 됐다.

KIA는 고우석, 임준혁, 조태수(승), 손영민(세)이 이어 던지며 삼성을 산발 9안타 3실점으로 막았다.

같은날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롯데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선 롯데가 장단 10안타를 몰아치며 히어로즈에 7-1로 크게 이겼다.

롯데는 이번 시범경기서 5연승을 내달리며 또 한 번 돌풍을 예고했다.

대전에선 두산이 한화에 10-7 승리를 거뒀으며 인천에선 LG가 9안타를 터뜨리며 전날 패했던 SK에 6-1로 이겼다.

▲대구전적(20일)

KIA 000 011 030 - 5
삼성 020 000 010 - 3

△승리투수= 조태수 △세이브투수= 손영민
△패전투수= 안지만
△홈런= 최형우(2회.1점, 삼성) 박석민(8회.1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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