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월26일
<어린이&어린이> 1월26일
  • 대구신문
  • 승인 2012.01.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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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도초등학교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에 걸쳐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와 함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희망 나눔 교실’을 운영했다.

교육적 취약 계층 학생들의 보다 알찬 방학생활을 위하여 중식지원과 튼튼 건강진료를 진행하며, 인지·정서 지원을 위해 피자 만들기·세계 체험하기·마니또 놀이 등의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실력 쑥쑥 학습, 책과 친해지는 독서, 나를 지키는 권리 교육, 화석체험탐방, 과학실험교실, 눈썰매 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체험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교육복지 지원을 통해 저소득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용과 소질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또래관계를 증진시키며 자존감을 향상시켜 보람찬 방학생활이 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 중인 겨울방학 교실의 호응도는 매우 높다.

6학년 한 학생은 “방학동안 집에 있으면 할 일 없이 시간만 보내고 컴퓨터 게임만 하게 되는데 학교에 나오니 독서활동, 방학숙제, 체험학습 등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나를 응원해주는 대학생 선생님들이 있어 참 좋아요”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최병호 교장은 “`희망 나눔 교실’을 통해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제공 뿐 아니라 학교가 중심이 되어 방임, 유해환경 노출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켜 희망찬 새해, 새 학기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가운 날씨로 손발이 시리지만, 마음을 따뜻히 녹일 수 있는 기억들과 추억들이 있다면 마냥 춥기만 한 계절은 아닌 겨울입니다.

자꾸만 지나간 달력들이 쳐다봐지고, 당시 힘들게만 느껴지던 일들도, 돌아서 보면 한편 얻어가는 게 더 많았음을 깨닫고는 미소가 지어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교 교육에 조금의 도움이 되고자했던 한 가지 목표를 향해, 함지 학부모회는 한 마음으로 한해를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 열정과 노력들로 일궈낸 한 해 결실들을 되새겨봄으로써, 정리와 함께 더 나은 내년을 위한 밑받침이 될 수 있으리라는 확신으로, 학부모 소식지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높은 안목과 한발 앞선 학교의 관심으로 학부모 사업을 시작해서, 임승락 교장선생님 이하 많은 선생님들의 도움과, 항상 적극적인 함지 학부모님들의 열의 덕분에 다른 어느 학교보다 더 알차고 발전적인 함지의 모습들을 만들어 온한 해였습니다.

이른 아침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챙기는 녹색어머니 봉사를 하면서 내 아이만을 걱정하던 마음에서, 함지초등 모든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게 되었고, 아침마다 재미있는 동화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한자 한자 귀 기울이는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이 너무 순수하고 예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아이들의 손 때 묻은 배움의 공간을, 엄마들의 손으로 직접 청소 하면서 몸은 고되지만, 깨끗한 학교의 주인이 내가 된 듯 뿌듯한 마음에 가슴 벅찼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과학페스티발. 하루 종일 운동장 먼지와 햇빛과 싸우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우리아이들과 눈을 맞출 때는 하나도 힘들지 않다는 듯 행복한 웃음이 절로 나왔답니다.

아이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가르쳐 주고자 주저 없이 나섰던 엄마표 선생님들은 일일선생님을 경험하면서, 많은 선생님들의 수고로움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일일이 다 나열할 수 없을 감동들로 한해의 달력을 채워나가면서, 아이들을 맡기기만 했던 학교가 아니라, 학부모도 교육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교육 공동체임을 깨닫고, 내 아이 만이 아닌 주변 아이들도 돌아볼 수 있는 좀 더 넓어진 교육적 시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뿐만이 아닌 학부모도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이처럼 함지가족 공동체를 위해, 한 명 한 명 학부모들이 손과 손을 잡고, 마음과 마음을 합친다면, 미래의 창의적인 꿈나무들을 키워 내는 명품함지초등학교를 위한 양분과 밑거름이 되리라고 굳게 확신합니다.

올 한해 몸과 마음으로 언제나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임승락 교장선생님. 차재화.신명숙 교감선생님. 이정현선생님과 함지초등 모든 선생님들, 또 학부모회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를 발판 삼아 2012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함지학부모회의 모습을 기대 해봅니다.
함지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난영(대구함지초등학교 6-6반 정혜빈어머니)
<교육청 소식>

남부교육지원청, '바른인성 기르기' 총력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대구대봉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ㆍ중학교 교감 및 학교 교육계획 수립 담당 교사 202명을 대상으로 `2012. 남부교육의 방향 및 주요 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유ㆍ초ㆍ중학교의 의견 수렴과 검토 협의회를 거쳐 `꿈과 행복을 주는 일류 대구교육’이라는 대구교육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하여 `일류 대구 교육은 남부교실로부터’라는 기치 아래 5가지 주요 교육 시책과 3가지 역점 추진 과제를 담은 2012학년도 남부교육 방향을 설정했다.

김성원 교육장은 2012학년도 남부교육의 방향은 대구교육의 방향을 근간으로 하면서 남부교육지원청 나름대로의 특색을 살려, 주요 교육 시책을 나눔과 배려,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인성교육을 더욱 강조하며, 학력 증진, 창의성 교육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면서 교육공동체 간의 신뢰를 쌓아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나아가 생명의 존엄성 교육과, 도덕적 가치의 내면화 교육, 밥상머리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 기르기에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의 교육공동체가 되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 날 설명회를 통해 고종선 교육지원국장은 “대구 남부교육이 지향하는 주요 교육 시책이 창의적이고 특색 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학교의 특성과 여건에 맞게 교육계획을 수립ㆍ추진하여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한 학교, 신뢰 받는 학교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위교육지원청 "학교폭력 근절 앞장"

경북도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경북도군위경찰서에서 교육장, 경찰서장 및 전직원, 관내 직속기관장, 초중고등학교장과 생활지도담당교사, 학부모, 지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자율방범대장, 배움터 지킴이,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250여명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학교폭력의 실태와 문제점, 대책에 관련된 영상자료 시청과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근절 추진사항 보고, 그리고 지자체의 청소년 휴식공간 인프라 구축과 CCTV 통합 관제 시스템 운영 등 지원 방안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학교폭력 발생의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앞으로는 유치원, 초등학생부터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조기에 학교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 학교장의 경영 방침 설명과 유관 기관에서의 지원 및 요구 사항, 학부모들의 가정 예절 교육 강화 등에 대하여 깊이 있는 토론을 했다.

경북도군위교육지원청 정진태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인프라를 확충하고 학생 속으로 스며드는 맞춤형 예방 교육을 통해 단위학교의 대응 능력 및 책무성을 제고하여 다시는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학교 소식>

달성초, 학생상담봉사자 배치

대구달성초등학교는 최근 사회전반에 문제가 되고 있는 폭력, 불안,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따돌림, 학교부적응 등의 문제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겨울방학 기간 중 대구시교육청 지원 학생상담봉사자가 배치되어, 왕따, 학교폭력, 가족 및 친구와의 갈등 등 다양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편하게 상담실을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고 어려움 풀어가고 있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정서·행동발달 선별검사 등 표준화 검사를 통해 관심이 필요한 고위험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학교 부적응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관계증진 집단상담도 실시한다.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방학기간이라 상담을 받는다는 부끄러움도 없고, 게임, 만들기, 그리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서 이 시간이 즐겁다”며 프로그램에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조영진 교장은 “학교와 가정이 학생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잠재된 마음의 힘을 키워주어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범어초, 겨울방학 영어캠프 실시

대구범어초등학교는 지난 9일 부터 11일 까지 3일 동안 2011 겨울방학 범어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노래와 율동으로 재미있는 Storytelling 영어캠프’란 주제로 1학년에서 4학년 학생 중, 희망자 70명이(저소득층 학생 참가 우선) 참가했다.
특히, 평소 수업시간에 원어민교사를 접하지 못하는 1, 2학년 학생들은 배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어동화책을 들려주기, 노래와 율동하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가하여 긴 영어동화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했다. 이러한 활동 중심의 캠프로 어린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 좀 더 교류하면서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영어 동화책을 읽어 주기 전 원어민교사는 비디오와 그림, 학습지 등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도록 동기 부여를 하였으며 긴 동화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래와 율동으로 즐겁게 동화를 들려주고 부르도록 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동화를 듣고 학생들은 동화의 주제에 맞게 책, 가면, 고무찰흙 인형, 시계 등을 스스로 만들면서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준비하여 캠프에 참가한 어린 학생들의 긴장을 풀어주었고 마지막 날에는 캠프 활동에서 모은 스티커로 물건을 사도록 하여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영어캠프에 참여하게 했다.

학생들의 정서적인 면과 인지적인 면, 신체 발달적인 면을 모두 고려한 이러한 영어캠프를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이 참여한다면 영어를 듣는 학생들의 귀는 열리고 노래로 영어를 말할 수 있는 입도 자연스럽게 열리게 될 것이다.

영어 캠프에 참가한 1학년 정한세 어린이는 “영어동화책을 노래와 율동으로 배우고 작품 만들기를 하여 영어가 쉽고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하면서 함박 웃음을 지었다.

상주동부초, 대학생들과 과학체험활동

상주동부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며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키기 위하여 지난 3일에서 7일까지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제대학교 과학 나눔 봉사활동 단원들과 함께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양한 과학 놀이를 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라이언스팀과 학생들의 즐거운 첫 만남으로 시작하여 시간 속 과학(해시계, 물시계만들기), 영화속 과학(지층 kit, 손가락 화석만들기), 환경 속 과학(천연염색, 풍력발전기, 풍력자동차만들기), 생활 속 과학(핸드크림, 방향제, 천연비누 만들기)이라는 주제별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5일간의 일정은 학생들을 다양하고 신기한 과학의 세계로 이끌어주었다.

과학 교과서에서 벗어나 다양한 놀이와 생활, 그리고 캠프활동으로 이루어진 이 과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과학적 지식을 향상시키고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을 뿐 만 아니라 함께 나누어 문제를 해결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동체의식을 일깨워주기에도 충분했다.

특히 `마시멜로우 탑 쌓기’활동을 마친 6학년 학생은 “힘을 적절히 분산시키거나 합력 시켜야지 세워지는 마시멜로우 탑처럼 우리들도 함께 힘을 모우고 나눌 수 있는 학생들이 되어야겠어요.”라며 활동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현초, 겨울방학 보충.심화학습 실시

대구이현초등학교는 학습에 소홀해지기 쉬운 1, 2월을 맞아 지난 2일부터 오는 2월 24일까지 기초, 교과학습 부진 학생 및 저소득층, 결손가정, 다문화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학습을 통한 보충, 심화 학습지도를 실시한다.

`1, 2월 학력점프, 실력탄탄’ 프로그램은 교사 및 외부강사 11명의 지도아래 3~5학년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교과를 학년별, 교과별 11개 소그룹 반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교재는 교육과정평가원 개발 자료와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사용한다.

가정의 경제적인 형편으로 사교육 등 교육적 혜택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정에 홀로 방치되어 있던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선생님과의 만남과 학습을 통해 학습 습관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한 학생은 “처음에는 추운 날 학교 오는 것이 귀찮았는데, 방학 중에 친구들도 만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어서 좋다. 또 공부는 어렵지만 천천히 제가 모르는 것을 물어보며 학습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조영수 교감은 “1, 2월 가정에 홀로 방치되어 있는 학생들의 학습 습관을 다지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또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키워 학습에 자신감을 가진다면 학력향상과 더불어 긍정적 자아감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 숭산초, '학교특색인성프로그램 공모' '최우수'

칠곡군 숭산초등학교가 경북도칠곡교육지원청이 추진한 특수 시책 `학교 특색 인성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서 최우수 학교로 입상했다.

`12달 아름다운 가치 달력 실천으로 바름이로 자라요’ 라는 주제로 2011학년도 한 해동안 전교생 42명과 교직원들이 함께 열심히 노력했다. 이 주제는 요즘 학력 위주의 풍토와 학교 폭력 등으로 점차 실종되어가고 있는 예의, 배려, 관용 등 아름다운 가치들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이를 평소 학교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내면화시키는 활동들로 이루어져있다.

예의, 배려, 관용 등 총 24가지 덕목을 선정하여 한 달에 2가지씩 12개월의 실천달력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를 교육활동 속에서 실천 중심 활동으로 체득하게 하고 신나는 창의 교육 연극 활동으로 표현력과 감성을 심어주도록 했다. 또 가정교육과의 연계를 위해 학부모들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여 효과를 배가시키도록 했다.

바름이 감성 열기, 바름이 감성 채우고 실천하기, 바름이 감성 드러내고 사랑 나눔 실천하기의 3가지 과제로 이루어진 실천 프로그램은 바름이 시상하기, 창의 교육연극 활동, 녹색 환경지킴이 활동,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숭산 학예 Festival, 1교 2사 자매 결연 활동 등과 연계되어 알차게 운영되었다. 특히 삼성꿈장학재단에서 후원하여 숭산초가 운영하고 있는 `들꽃 피는 자연학교 숭산에서 희망을 꿈꾸다’의 문화예술체험 활동은 본 주제의 목표를 달성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12개월의 다양한 가치 실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24가지 아름다운 가치들을 내면화시키는데 성공하였으며 가정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학부모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내었다. 학교에서의 짧은 체험을 통하여 귀한 가치들을 얻는 소중한 경험이 기본 생활습관 형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산초, 융합인재교육 교원직무연수 실시

대구동산초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동산초와 대성초 교원들을 대상으로 `융합인재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융합인재교육이란 한 가지 부문의 기술자를 양성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에 걸친 교육을 통하여 문제 해결에 있어 보다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으로, 지식의 대통합 시대를 맞아 교육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STEAM`으로 요약되는 융합인재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을 넘나드는 다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시범학교가 선정되는 등 우리 실정에 맞는 교육법이 개발 중에 있다
이번 연수는 융합인재교육을 담당할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융합인재교육과 관련된 기초적인 지식의 학습(이론적 배경, 융합적 교수-학습 전략, 교과별 탐구 및 문제해결력 학습 등) 및 교육프로그램의 실습과 개발을 통해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전문성 신장이 주요 내용이다.

이현숙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과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융합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으며, STEAM 교육프로그램 실습 및 적용을 통해 창의 인성교육 및 교실 수업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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