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2월6일
<어린이&어린이> 2월6일
  • 대구신문
  • 승인 2012.02.06 10: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PDF 신문지면으로 보기(20면)
경산 와촌초등학교는 학기 중에 이어 겨울방학 기간 중인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월 20일까지 약 4주간 28명(약 54%)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계속 운영했다.

겨울 방학 중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었으며, 2명의 전담교사와 학교 교사의 협조로 독서 활동, EBS 및 사이버 가정학습 수강, 방학 과제 해결, 교과목 보충·심화 학습, 화상영어, 한자, 종이접기, 미술, 바이올린, 생활 체육, 요리 수업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했다. 이를 통하여 방학 중에 흐트러지기 쉬운 학생들의 생활 습관을 바로 잡고, 학기 중에 실시하기 어려운 다양한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 방학 중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역시 학기 중과 마찬가지로 수요자 부담이 전혀 없는 전액 무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간식과 중식도 무료로 제공되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었다. 방학 중에도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보살핌을 받을 수 있어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촌의 작은 학교이지만 찾아오는 학교로 지역에서 인정받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모든 사람의 인생은 파란만장하다. 아무리 평범하게 사는 사람일지라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2011년’은 나의 파란만장한 인생에서. 평범한 아줌마가 되어있는 나를 돌아보고. 잊고 있던 나를 되찾은... 내 인생의 2막 1장이 시작된 해이기도하다.

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사내커플로 8년을 근무하고 지금의 가정을 이루었다. 혼자일 때와는 다른 또 다른 책임감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나의 모든 것을 10여 년 동안 육아, 살림, 그리고 아이들 교육에만 전념하며 아이들 안에서 내 인생도 자라고 있었다. 두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 나의 몫이고, 가장 잘하는 일이라는 생각해서이다. 지금도 변함없는 생각이지만...

2011년은 이렇게 평범했던 나의 10년 생활에 또 다른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다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나로서는, 갈등할 수밖에 없었다. `이대로 전업주부로 아이들만 바라보고 있을까!’ `조금이라도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사회생활을 해볼까!’ 용기도 없었지만, 포기하기도 싫었다. 그래서 시작했다. 내 울타리 안에서만 곱게 자라던 아이들도 의외로 적응을 잘해줬다. 제일 고마운 일이었다. 그래서 나 또한 사회생활 적응도 수월했다. 사실 내 생각만큼 사회생활이 만만치는 않지만, 아이들과 남편이 힘이 되어 주고, 그만큼 내가 더 부지런하게 살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다. 어느새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간다. 돌이켜보면, 2011년은 나의 또 다른 인생을 열게 한 한해, 나에게 새로운 용기와 도전의 해이기도 해서 잊지 못할 것 같다. 2012년 그리고 2013년....10년이 지나는 해에도 늘 2011년의 나의 열정처럼 늘 한 해 한 해 앓을 만큼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

나의 파란만장한 삶이 한해, 한해, 더 무르익을 수 있도록...

최명숙(대구남동초등 4학년 오승원의 어머니)
<교육청 소식>

대구시교육청-태권도협회 학교폭력근절 MOU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28일 오후 6시, 태권도협회회원 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대구시태권도협회와 학교폭력 근절 및 교육취약 계층 방과후학교 운영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학교폭력 근절과 교육취약 계층 자녀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하는데 그 목적이 있고, 협약분야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인성교육과 범시민 캠페인 전개, 교육취약 계층 학생 방과후학교 태권도 프로그램 운영 및 물적 지원, 교육활동에 기여한 태권도 가족 사기진작을 위한 시상 및 상호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또 MOU 체결 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결의문도 채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시태권도협회와 인성교육과 범시민 캠페인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 주요 업무계획 설명회

경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30일 영덕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 중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생각, 바른 품성! 영덕교육’이라는 주제로 `2012 영덕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교육장은 `2012학년도는 상하로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학생들이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과 학교가 함께 마음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허정두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2012년 영덕교육 주요업무계획 6개의 중점과제와 영덕교육 특수 과제를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책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독서 올레’교육과 `어울림 3담꾼 육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 모든 활동이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활동임을 강조했다. 또한 주요업무 계획이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학교 교장들에게 부탁했다.

이 날 참석한 각급 학교운영위원장들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2012학년도 학교교육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토대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학교 소식>

경산 부림초, 겨울방학 스키캠프 개최

경산 부림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6학년 학생 31명과 교사가 함께 하는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 눈과 관련된 겨울체험활동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체육교과 겨울스포츠인 스키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꾀하고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확정으로 겨울스포츠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운영하게 되었다.

눈 덮인 설원을 보자마자 학생들은 색다른 풍경에 환호했으며 2개 팀으로 나누어 장비 착용방법, 스키의 기본자세 및 멈추기, 넘어지기, 일어나기 등을 익힌 후 초보자용 슬로프에서 신나게 스키를 타며 즐거워했다.

스키 캠프에 참가한 김가은 학생은 “리프트를 타고 처음 올라갔을 때는 무섭고 아찔했어요. 스키를 타고 내려오다 엉덩방아를 찧어서 많이 창피했지만 계속 타니깐 익숙해져서 신나고 재미있었어요”라며 자신감과 즐거움을 나타냈다.

박현정 교사는 “스키캠프에서 학생들이 처음에는 한 발 움직이기도 힘들었지만 넘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일어나 연습하여 스키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처럼 자신의 삶을 적극적이고 씩씩하게 가꾸면서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향한 진심어린 사랑을 나타냈다.

부림초는 앞으로도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습의 흥미를 돋우고 소질과 잠재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행복한 배움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현풍초, '겨울방학 공부방' 운영

대구현풍초등학교(교장 이재진)는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5일간 학습 부진 학생의 학력 향상을 돕기 위한 `겨울방학 공부방’을 운영했다.

`하이! Jump! Jump!’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공부방은 5학년 학습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23명의 학생을 수준별로 5개 학급으로 편성하여 한 학급당 4~5명의 학생들로 구성하고 학생 개인차에 대응하는 개별화된 맞춤형 학습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 공부방은 개학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운영하며, 이는 개학 후 학습 과정과의 연계를 고려한 것이다. 앞서 방학 직후에도 5학년 기초능력부진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특별공부방을 운영한 바 있어 이번 공부방은 학습부진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 결손을 대비한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학습의 효과를 높이고자 학생 지도 교사는 해당 학년(5학년) 담임 교사를 중심으로 배치하여 학생들과의 래포 형성은 물론 학습과 생활지도가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배려했다.

이재진 교장은 “동일 학년 소규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 지도 과정을 통해 학습 부진 학생의 학습 결손 방지뿐만 아니라 다음 학년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주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겨울 방학 공부방 운영의 의의를 강조했다.

상주동부초, 겨울방학 학력향상 교실 운영

상주동부초등학교는 지난 1월 9일에서 20일까지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학력향상교실’을 운영했다.

학력 부진 학생의 교과별 기본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부진 요인을 진단하고 최적화된 개별화 학습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적용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키로 했다. 또한 학력향상교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학생들의 눈과 귀가 깜짝 놀라는 마술체험활동이 이루어져 학력향상교실의 끝을 멋지게 장식할 수 있었다.

성동초등학교 한익희 교사에 의해 실시된 마술특강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즐겁게 실시되었으며, 마술목걸이활동과 고무줄 마술, 숫자카드 마술 등을 직접 배워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너무나 즐겁고 신기한 시간이 아닐 수 없었다. 한 교사의 지시에 따라 마술목걸이를 걸어보던 학생들은 자기도 모르게 목걸이에 링이 걸린 것을 보고 탄성을 지르며 마술의 세계에 푹 빠진 모습들이었다. 특강을 마치고도 학생들은 각자의 마술용품들을 한 아름 손에 들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보여줄 마술들을 연습하느라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기도 했다.

오늘 마술 특강을 끝으로 동부초교 학생들은 학력향상교실을 모두 마쳤다. 학습 뿐 아니라 다양한 예체능 활동과 신기한 마술 활동이 함께 한 학력향상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꿈과 희망에 한 발 더 내딛는 계기를 마련하였음을 확신해 본다.

신암초, '음악과 함께걷는 누리길 걷기운동' 실천

대구신암초등학교는 아침 8시부터 20분간 일찍 등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 걷는 누리길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누리길 걷기’는 지난 2010년 중간놀이 시간을 통해 활동하던 것을 2011년 학교특색사업으로 추친 하면서 활동시간을 아침 등교시간으로 변경한 것이다.

`음악과 함께 걷는 누리길 걷기’는 아이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수업시작 전 가벼운 운동을 통해 맑은 정신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아침에 일찍 등교한 학생들이 운동장 1바퀴를 돌때마다 스티커를 배부하고, 학생들은 모은 스티커를 교실에서 바퀴 수에 따라 교환하여 학교에서 제작한 `신암생활공책’의 누리길 걷기 양식에 붙여 1년간 누적하는 방식이다.

누적된 바퀴 수에 따라 대구 올레 1코스, 경주 올레길, 울진 보부상 옛길, 지리산 둘레길, 팔공산 누리길, 제주 올레길 등의 인증서를 1학기말 시상했고, 2월 6일 누리길 걷기 참여 우수학생 84명을 대상으로 학교장 상장(2학기)과 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누리길 걷기’ 운동은 학생들과 선생들이 운동장을 돌면서 체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교실에서 할 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의 장이 되고 있어, 요즘 문제시 되고 있는 학교폭력, 집단따돌림 등의 조기 발견과 대처에 좋은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성주초, 경북도 인성교육 우수학교 선정

성주초등학교는 지난 2011년 인성 교육 실천 사례 연구 대회에서 `세종대왕의 얼 이어받기 프로젝트로 별고을 STAR 만들기’라는 주제로 인성 교육 우수 학교로 경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성주초등학교는 우리 지역 문화재를 대표하는 세종대왕자태실에서 볼 수 있는 조상들의 생명 존중 정신을 인성 교육의 바탕으로 삼고, 사제동행 독서활동, 별고을 역사문화체험, 성주생명문화축제 참가, 주5일제 방과후토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러한 교육 활동은 세종대왕의 얼을 이어받고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성주초교는 2012학년도에도 학교 교육의 바탕을 생명 존중에 두고 심성이 바른 어린이 육성에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청도 화양초, 영.수.예체능 교실 운영

청도 화양초등학교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홍익대학교 학생 17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도군청과 홍익대학교간의 MOU체결을 통해 이루어진 활동으로 지난 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이루어졌다.

예체능, 수학, 영어를 전공한 대학생들이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5일 동안 이루어지는 이번 봉사활동은 3,4학년 학생들을 위한 예체능교실, 5학년 학생들을 위한 수학캠프, 6학년 학생들을 위한 영어캠프와 같이 총 3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자신의 전공을 살려 학생들에게 더욱더 알차고 보람 있는 교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도정기 교장은 “자칫하면 의미 없이 지나가버리기 쉬운 방학기간동안 대학생들은 그들의 전공을 살리면서 보람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고, 우리 아이들은 재미있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고령 우곡초,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활동

고령 우곡초등학교는 지난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2011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대학생 과학 나눔 봉사활동’은 과학문화 체험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 원리를 알려주는 대학생의 자율적 과학 기부 프로그램으로 이번 `과학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연세대학교 학생 5명이 방문해 우곡초등학교 사택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4박 5일 동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곡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가해 볼펜총 서바이벌, 동글동글 비눗방울, 알코올의 증류, 사이다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생물 활동 등 14가지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생활주변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과학 현상들을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학습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4학년 김민준 학생은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우리 생활 주변에 재미있는 과학 원리가 많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부터는 주변의 사물들이 모두 새롭게 보인다”고 하면서 앞으로 과학 수업 시간에 더 열심히 참가해야겠다고 했다.

박호정 교장은 “이번 과학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서 대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우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됐다”면서 “앞으로 이런 교육 기부 활동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가초, 서울현장체험학습 실시

대구유가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한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선배와 함께하는 서울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재경 유가초 출신인 김윤철 관악구 문화원장을 비롯한 여러 선배들이 재학생 전원과 학교장, 담임들을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첫날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도록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종대왕상과 그 아래 조성된 한글중심의 문화홀, 경복궁, 청계천 거리, 남산타워 등을 방문하였고, 둘째 날엔 KBS방송국, 국회의사당, 서울대학교 및 인근에 위치한 고려의 명장 강감찬장군의 사당인 낙성대를 방문하는 등 서울 방문 행사를 알차게 가졌다.

특히 첫날 저녁에는 이용택 전 국회의원, 김윤철 관악문화원장, 김정규 재경유가면민회장, 운수업을 하고 있는 최철수 동문, 건설업을 하고 있는 김여강 동문 등 많은 선배들이 참석하여 후배들에게 유익한 체험담을 들려주고, 격려의 메시지를 들려주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직접 후배들에게 전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참석한 학생들은 선배들의 따뜻한 후의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을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남진수 교장은 “앞으로도 계속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선 후배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애향심 고취와 나아가 재학생들의 바른 진로지도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