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은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4일과 25일 각각 대구 본리초등학교, 동원중학교와 ‘기후변화대응 시범실천학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협약을 맺게 될 학교 2곳은 대구시교육청의 녹색성장 교육 연구학교로 저탄소 생활습관 만들기와 에너지 절약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할 것을 합의하게 된다.
대구환경청은 이번 시범실천학교 협약 체결의 결과에 따라 기후변화대응 시범 대상과 활동 범위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또 군 장병과 함께 황폐한 지역 나무심기 등 탄소흡수원 확충사업 등을 벌이고 에너지 절약 실천사례 수기 공모전을 여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민 참여의식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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