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 노상동 24번째 개인전
천수 노상동 24번째 개인전
  • 김덕룡
  • 승인 2009.03.2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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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서예'와 대비되는 '추상서예'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작가 천수 노상동의 24번째 개인전이 대구 봉산문화회관 제1전시실서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형식은 추상 즉, 현대미술이나 정신은 서예적인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예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는 노상동의 철학적 몰입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왜냐하면 관습적인 전통서예를 '해체'라는 형식을 통해 '관습을 버려야만 도달할 수 있는 예술로의 승화'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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