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 토끼 잡고 올게요"
"두 마리 토끼 잡고 올게요"
  • 김덕룡
  • 승인 2009.03.2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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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태권도팀, 亞클럽선수권, 이란국제대회 참가
대구 수성구청 태권도팀이 대한태권도협회가 파견하는 제2회 아시아태권도클럽선수권대회와 제21회 이란혁명기념국제태권도대회에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한다.

25일 수성구청태권도팀에 따르면 제2회 아시아 태권도클럽 선수권대회는 체급별 5명으로 구성, 단체전방식으로 치러지는 클럽(팀)대항전으로 아시아태권도연맹 41개국 가운데 25개국 가량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수성구청팀은 이란 및 중국 팀과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어 수성구청태권도팀은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제21회 이란혁명기념 국제태권도대회에도 참가한다.

이 대회는 세계선수권대회 방식으로 8개 체급서 우승자가 많은 국가가 우승하게 된다.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수성구청 팀은 제19회 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서는 5개 체급에 출전, 우수 선수영입과 체계적인 훈련 등을 통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출전 선수로 핀급에 참가하는 김도균(24. 계명대졸)는 지난해 입단해 대통령기대회 2위. 전
국체전 3위에 입상했으며 밴텀급의 정우민(23.용인대졸)은 올해 입단한 신인으로 지난해 국방부장관기대회 1위, 회장기대학대회 1위를 차지했었다.

또 라이트급에 출전하는 김진형(23.용인대졸)은 2006년, 2007년 국방부장관기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2006년에는 국가대표로 뛰었으며 웰터급 이규진(25.성균관대졸)은 지난해 대통령기 1위, 한국실업태권도최강전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밖에 지난해 입단은 헤비급 윤석환(26.용인대,상무)은 2008년 한국실업태권도최강전 1위. 협회장기대회 2위에 올랐었다.

양경덕 대구 수성구청 태권도팀 감독은 "출전 선수들이 3개월 동안 성실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시차적응만 잘한다면 두 대회 모두 우승을 차지해 수성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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