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러워서"…삼성 시범경기서 '5연패'
"쑥스러워서"…삼성 시범경기서 '5연패'
  • 김덕룡
  • 승인 2009.03.26 03: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방서 LG에 5-8 패…올 시즌 전망 어두워
삼성라이온즈가 LG에 패하며 최근 시범경기서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삼성은 25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서 열린 2009 프로야구 시범경기 LG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선발 조진호의 부진과 타선 침묵으로 5-8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최근 가진 9차례의 시범경기서 2승7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 올 시즌 전망을 어둡게 했다.

선취점은 LG가 올렸다.

LG는 3회초 공격서 1사 후 권용관의 안타에 이은 도루와 이대형의 볼넷으로 만든2사 1, 2루서 안치용의 우중간 적시 3루타로 2점을 선취했다.

기세가 오른 LG는 5회초서 장단 6안타를 집중시키며 5득점, 승부를 일찌감치 갈랐다

LG는 선두 타자 조인성-권용관-이대형의 연속 3안타로 만루 찬스를 만든 뒤 1사 후 안치용의 밀어내기 볼넷과 페타지니의 2타점 적시타로 대거 3점을 뽑았다.

계속된 공격서 LG는 정성훈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보태 이날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뒤늦게 발동이 걸렸으나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0-7로 뒤진 6회말부터 추격에 나서 6회 1점, 7회 1점, 8회 양준혁의 적시 2루 등으로 3점을 뽑았다.

LG는 5-9로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