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3월29일
<어린이&어린이> 3월29일
  • 대구신문
  • 승인 2012.03.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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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월서초등학교는 지난 27일 학교 교육활동 공개의 날 및 학교 설명회의 날을 겸한 학부모 총회가 열렸다. 이 날 수업공개 및 학급담임 교사의 학급 경영 계획을 학부모에게 안내하여 교육적 공감을 나누고 학부모회 임원을 선출한후 학부모회 규약을 제정했다.

수업 공개가 끝난 후 2012년 월서초 교육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장수철 학교장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교육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청렴교육, 학교폭력예방, 생활지도, 양성평등교육, 개인정보보호 및 저작권 침해,학교정보공시, 다문화교육, 사이버 연수 등 많은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일과 중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과 후 학교설명회의 날도 오는 4월6일 오후 6시 예정하고 있어 직장으로 학교교육활동에 관심을 갖지 못했던 학부모에게 자녀의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귀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된다.

한편 월서초교는 학부모들의 전문성을 살리고 자원봉사의 성격을 갖는 학부모 도우미도 3월 초에 조직하여 급식, 독서, 체육, 교통도우미등 여러 방면에서 515명의 학부모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교육활동, 학교급식, 방과후 활동, 학교도서관 활동 등의 방면에 학부모 모니터링을 운영하여 여기에서 제안한 내용을 학교교육활동에 반영하여 긍정적인 학교교육활동과 자녀교육의 향상을 도모하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요즘 사회적으로 학교폭력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교폭력 예방관련 학부모 기부 인력풀을 구성하여 학교 부적응 학생을 1:1로 결연하여 상담자원 봉사를 실시함은 물론 저소득층자녀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 계획하고 있어 `우리 아이를 함께 키우는 문화’ 확산에 동참할 예정이다.
어느 바닷가 해변에 펠리컨 새들이 수백 마리나 떼 지어 살고 있었다.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오는 곳이기에 새들은 관광객이 던져 주는 갖가지 먹이만을 먹으며 편안히 살아갔으나 시 당국에서는 먹이로 인해 바닷물이 오염되기 때문에 펠리컨에게 먹이를 주어서는 안 된다는 법을 제정하게 되었다. 그런데 날마다 던져 주는 먹이만을 먹고 편안하게 살아가던 펠리컨은 점차 굶어 죽어가기 시작하였다. 하늘을 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바다로 점프해 돌진하면서 고기를 잡는 능력이 충분히 있는 데도 고기를 잡아먹지 못하고 굶어죽는 것이었다. 이 문제를 논의하던 중에 한 가지 방안을 생각해 냈다. 그것은 야생의 펠리컨들을 잡아다가 그들과 함께 섞어 놓자는 것이었다. 그 후로부터 던져주는 먹이만을 받아먹던 펠리컨들은 야생의 펠리컨들과 같이 스스로 물속의 고기를 잡아먹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인간도 자기에게 충분한 생활 능력이 있는 데도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새로운 일을 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모습은 특히 학생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런 학생들은 부모의 품을 벗어나지 못하고 하나에서 열까지 부모만을 의지하고 부모의 뜻대로 움직이는 `마마보이’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이는 마치 던져주는 먹이만을 받아먹고 사는 펠리컨이나 무엇 다를 바 있겠는가, 누구나가 자기 능력과 소질이 있느니 만큼 자기에게 알맞은 일을 찾아 그 일에 남보다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어느 누구보다도 유능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입학식후 1주일이 지났는데도 자녀를 교실까지 데려다 주는 학모부님들이 계신다. 내일부터는 횡단보도 앞에서 인사하고 스스로 교실까지 들어오자는 약속을 했더니 며칠 전부터 혼자서 교실까지 온다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당당하다. 학생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은 일 일마저도 차단해 버리는 어른이 되어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무슨 일이든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노력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의 재능을 찾아 노력하지 않고 던져주는 먹이만을 받아먹으며 살아가는 길들여진 펠리컨이 되지 말고 자기의 삶을 스스 개척하며 살아갈 수 있는 야생 펠리컨과 같이 자기가 가진 재능과 소질을 끊임없이 계발하고 노력하자.

비록 능력이나 힘이 부족해서 조금 어설플지라도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자신감과 힘이 생길 것이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 가능성을 믿으며 마음껏 발휘하도록 하자.

이정선(대구장동초등학교 교사.수필가)
<교육청 소식>

대구 서부교육지원청, 3개 의료기관과 마중물 협약 체결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대구의료원 및 달성피부과 티파니성형외과와 `서부마중물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무료 진료 대상인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중 두 분이 대표로「무료 진료 후원」약속 전달식에 함께 참석하여 `서부마중물프로젝트’의 의미를 더 깊이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달성피부과(원장 김인주)에서는 아토피와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무료 진료 후원을 약속하였으며, 티파니성형외과(원장 양정민)에서는 흉터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심적으로 위축되어 있던 학생들에게 흉터 치료 후원을 약속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순해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후원되는 무료 진료 혜택으로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몸과 마음의 상처가 치유된다면 `서부마중물프로제트’는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서부 교육공동체는 서부의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그날까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교육지원청, 전화응대 친절교육 실시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직원, 관내 초ㆍ중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호감가는 전화응대 방법’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농협중앙회 김나희 강사는 전화 응대 시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자세와 태도, 미소, 대화법 등을 직접 실습하면서 호감 가는 전화응대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달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늘 친절교육은 교육현장 직원들의 친절분위기 확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앞으로도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율금초등학교는 `You&I’율금 약속! 공약 선포식이 22일 교내 강당과 교정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구율금초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하는 매니페스토 운동 `You&I 율금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매니페스토 운동의 시작으로 지난 15일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자신이 실천하고자 하는 율금 약속! 을 영역별로 3가지씩 선정하였으며, 그 약속을 모두 앞에서 선포하는`You&I’율금 약속! 공약 선포식이 22일 교내 강당과 교정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You&I’ 율금 약속! 매니페스토 운동 선포식에 이어서 폭력멈춰(STOP) 운동 선포식이 있었다.

먼저 각 학급별로 교실에서 각자의 다짐카드를 작성한 뒤 강당에 모여 공약 선포식을 실시했다. 학생(전교어린이 회장단), 학부모 및 교직원 대표들이 자신의 매니페스토를 모두 앞에서 대표로 선언했다.

강당에서 선포식을 마친 뒤 교정 앞뜰로 이동하여 각 학년별로 정해진 `약속의 나무’ 앞으로 가서 자신의 다짐이 적힌 카드를 나뭇가지에 걸었다. 학생들이 잘 보이는 곳에 다짐카드를 게시하여 등ㆍ하굣길에 자신의 다짐카드를 한 번씩 읽고, 그 약속을 마음속에 다지며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성련 교장은 “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도 자신의 매니페스토를 정하여 학생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솔선하여 실천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학부모님이 매니페스토 운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칠곡 대교초, 교육설명회.녹색어머니회 발족

칠곡군 대교초등학교는 지난 21일 학교 강당에서 2012학년도 대교교육 설명회 및 녹색 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으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오후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2차 대교 교육 설명회 및 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속에서도 약 300여명의 학부모가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지난 일 년 동안 봉사한 김미령 학부모 회장 , 박금란 녹색어머니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녹색 어머니 회원을 대표하여 백부연, 성남미 회원에게 봉사증을 수여했다. 문재학 교장의 2011학년도 대교교육활동실적 및 2012학년도 교육 시책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었으며, 이종무 교감이 2012학년도 대교교육 계획에 대한 설명 및 학교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참석한 학부모는 “2011학년도에 대교초등학교가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어서 매우 기쁘고, 이렇게 좋은 학교에 자녀를 보낼 수 있어서 무척 뿌듯하다. 올해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합심하여 명품 대교초등학교 만드는데 노력하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교 교육 설명회에 이어 2012학년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이 열렸다. 녹색어머니회는 혼잡하고 위험한 아침 등굣길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학부모 봉사단체이다. 특히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더욱 요구되는 역할인 만큼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은 매우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현재 약 180여명의 학부모가 녹색 어머니 회원으로 자원하여 봉사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아침 등굣길의 수호자, 녹색어머니회원들은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였다.

2012학년도 학부모회 회장에 윤혜란씨 (6-6 이도경 어머니) 녹색어머니회 회장에는 서미화씨(5-3 김보민 어머니)가 선출되어 일 년 동안 대교 교육을 위하여 봉사하게 되었다.

경운초, 학교 공개의 날...학부모와 소통

대구경운초등학교는 지난 21일 학교 공개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2012년 새 학기를 맞아 교사와 학부모간의 활발한 소통과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지켜보고자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1교시 교과전담 수업공개에 이어, 2교시에는 각 교실에서 수업 공개가 있었다. 수업 후 20분간 각 교실에서는 교사와 학부모간의 상담시간이 있었다. 개별적인 면담은 지양하고, 1년간의 학급 교육계획과 전반적인 아동생활태도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새싹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학부모총회에서는 학부모 연수(학교폭력 예방), 2012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학부모회 임원 선출이 있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연수와 함께 학교장의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로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영배 교장은 “학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교육은 교사 혼자서 이루어 낼 수 없다. 수요자들도 함께 만족하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곡초, 천안함 2주기 안보교육 실시

대구명곡초등학교는 지난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2주기를 맞아 올바른 안보관과 호국정신 계승을 위해 501보병여단의 지원을 받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안보교육은 “더 큰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나의 조국”이라는 주제아래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세상을 보는 바른 눈을 갖자. 둘째, 6.25전쟁 제대로 보기. 셋째, 오늘의 대한민국과 북한에 대해 제대로 보기의 순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달성군 기동대장인 김길남씨가 담당한 안보교육은 시종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준비된 영상을 통해 6.25참상과 오늘의 북한의 모습을 새롭게 접한 학생들의 태도는 무척이나 진지했다.

안보교육에 참여한 이 학교 윤예지 학생(13)은 “지금까지 잘 몰랐던 여러 가지 사실들을 알게 되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고,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해하게 되었다”며 이 날의 느낌을 전했다.

이 학교 신송우 교장은 “전쟁의 무서움을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안보라는 말은 너무나 거리가 먼 이야기였다. 이렇게 군부대에서 직접 나와 해준 안보교육이 우리 학생들의 안보의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며 오늘 교육활동의 의의를 전했다

북동초, 영어마을 체헝학습 실시

대구북동초등학교는 5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군 지천면)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해외에 직접 나가지 않고도 즐겁게 영어로 말하고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Little America에서 외국인 선생과 함께 생활하며,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표현하는 몰입식 학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되찾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는 달성군청이 체험학습 경비 전액을 지원함에 따라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영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것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도 덜어주게 되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금호 학생은 외국인 선생들이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어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며 꼭 한 번 더 가고 싶다는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또한, 정병재 교장은 “글로벌 경쟁력은 영어 구사 능력과 국제화 마인드 함양에 있는 것으로 이번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태현초-한국편지가족 업무지원협약 체결

대구태현초등학교와 (사)한국편지가족(대구경북회장 서덕순)은 지난 22일 오후 3시 학교 방송실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상호 업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의 내용은 편지쓰기 강좌 개설, 편지쓰기 여름캠프 개최, 편지쓰기 대회, 편지글 모음집의 심사와 편집,교정 작업, `꿈을 가꾸는 편지 나무’ 운영 지원 등이다.

`꿈을 가꾸는 편지 나무’는 학생들에게 가장 가까운 학교 현관에 빨간 우체통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가족이나 친구, 교사들이 직접 하기 힘든 말을 편지로 써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학생들은 편지쓰기를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 바른 인성 기르기에도 도움이 된다. 또 친구들, 선생과 의사소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최근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협약 체결 후 가진 간담회에서 조성희 교장은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교육, 글쓰기 능력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며 학생들이 직접 말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가정과 학교에서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초-농어촌公 환경동아리 '물사랑' 발족

고령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제1과학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환경동아리 `물사랑’ 발대식을 개최했다. `물사랑’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와 고령초등학교가 2011년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인 `자율수질관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지역에서 발생하는 수질환경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저수지, 하천 등의 수질을 조사하고 생태환경시설을 탐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런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스스로 인식하고 이것이 자발적인 수질보전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물사랑’의 목표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자율수질관리프로그램’을 추진함에 있어 학생들이 현장에서 수질조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환경 분야에 대한 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 수질조사방법 등 기술적인 부분에 관한 조언을 하고 수질조사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주 수륜초, 토요 즐거운 학교 운영

성주군 수륜초등학교(교장 이양호)는 지난 2011년 2학기 주5일제 시범학교 운영 경험을 토대로, 2012년 경북도교육청 지정 시범학교로 지정되었다. 또한 2012년 전면 실시된 주5일 수업 제에 맞추어 토요 즐거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3UP 아우름 교육 활동을 통한 즐거운 학교 만들기’란 시범학교 주제로 평일 방과 후에는 미술, 컴퓨터, 영어, 3개 프로그램, 토요일에는 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음악 영역으로 기타, 바이올린, 플루트, 드럼, 오카리나 및 하모니카 교실을, 미술 영역으로 종이공예교실 그리고 체육 영역으로 축구와 음악줄넘기교실을 개설하여 전교생 55명 전원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방법으로는 A, B 2블록으로 시간을 편성 운영하여 학생들이 번갈아가면서 최소 2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수륜초는 전교생 뿐 만 아니라 희망하는 학부모와 교직원들도 같이 참여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학부모회장 박미순씨는 “문화 소외지역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까지 같이 배우는 기회가 되어 더욱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과 기대가 크다고 했다.

수륜초는 지난 1월부터 유능한 강사를 섭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 왔으며, 2월 14일에는 2012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와 더불어 방과후학교 강사 연주회를 가져 학생과 학부모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촌학교에서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켜 주어, 주5일제수업으로 걱정되는 토요일이 기다려지는 토요일이 되었다.

신흥초, 영어페스티벌 개최

대구신흥초등학교는 영어를 실생활에서 조금 더 가까이 느끼게 하고자 지난 지난 19일에서 23일을 제1회 영어 페스티벌 주간으로 지정했다.

이번 영어 페스티벌주간의 테마는 `음악으로 배우는 영어’로 3~4학년은 영어동요를 듣고 가사에 맞는 색깔 찾기, 스쿨버스 만들기, 찻주전자모양 액자를 만들어 자기소개 하기 활동을 했으며, 5~6학년은 팝송을 듣고 가사의 빈칸을 채우고 따라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평소 교과서로만 배우던 영어를 좀 더 신나고 재미있게 배우는 장을 마련했다.

신흥초등학교는 앞으로 더 흥미로운 주제와 실생활과 관련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영어 페스티벌 주간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를 실생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함지초, 학생-학부모-교사 '자기주도학습' 협약

대구함지초등학교는 지난 21일 시청각실에서 학생, 학부모, 담임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 날 열린 협약식은 2011년 10월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된 이래 세 번째로 열린 것으로 학습 전 과정을 스스로 실천하겠다는 학생의 의지를 높이고, 학생의 학습력 정착을 위한 학부모와 담임교사, 학교장의 지원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기주도학습협약(SLM) 프로그램은 학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사교육을 중단하고 스스로 또는 가족과 함께 학습하는 약속을 정해 실천하고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내용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필수 요소인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높이는 취지에서 작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

3월 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이루어진 2012학년도 제1기 자기주도학습 협약 프로그램은 3, 4, 5, 6학년 20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학생들은 10시간의 `자기주도학습협약 프로그램 가이드북’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익히고 난 후 사교육을 중단하고 스스로 학습기간, 학습과목, 학습시간을 정해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 학생들 중 4명은 지난 해부터 5개월간 꾸준히 자기주도학습 협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 한 학생의 어머니는 “작년에 처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만 해도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던 아이였는데 언제부턴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져 따로 시간을 체크하지 않아도 되었다”면서 “3월에 신청서를 가져왔을 때 아이와 망설임 없이 다시 신청했다.”고 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또한 협약식에서 임승락 교장은 “5개월에 걸쳐 꾸준히 참여해준 4명의 학생들에게 장하다는 말을 하고 싶고, 새롭게 참여해준 16명의 학생들에게는 용기있게 참여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학생들의 학습력 정착을 위해 학교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하며 참가 학생들을 한 명 한 명 격려해주었다.

상주 함창중앙초, '행복동행' 가정방문

상주 함창중앙초등학교는 지난 26일부터 27일 양일간에 학기 초 학생들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행복동행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과 각반 담임들이 정규수업을 마친 후 증촌, 오동, 구향, 교촌 등의 가정으로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며 가정방문을 하였다. 학교를 마치면 학원으로, 집으로 돌아가던 아이들은 모처럼 친구의 집에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마냥 재잘거리며 즐거워했다.

삼월 초 미리 가정방문의 날짜를 정하고 상담하고 싶은 내용을 조사하였기에 교사와 부모의 깊이 있는 대화를 했고, 한뼘 더 깊이 아이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가정방문을 다녀온 한 교사는 “아이들의 집에 가보고 부모님을 만나 가정환경을 보고 나니까 그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마음 아픈 부분도 있었으나, 엄마를 보며 웃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나는 아이들에게 학교의 엄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아이가 나를 부르며 그렇게 해맑게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했다

동성초,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록' 관람

대구동성초등학교는 지난 10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아카데미(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록’ 관람)를 실시했다. 이 날 체험활동에는 토요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생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30여명 및 학교장 등 인솔교사 4명이 참여했다.

모차르트의 음악을 모티브로 한 `모차르트, 록 오페라’는 클래식 음악을 `록 음악’ 형식으로 소화해 낸 독특한 장르의 뮤지컬로서, 등장인물의 캐릭터와 탄탄하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완성도를 높인 수준 높은 작품이었다. 모차르트 음악과 현대적인 ROCK음악의 절묘한 구성으로 만들어진 작품 등 천재 작곡가들의 명곡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어우러져 어린이들을 꿈과 음악의 세계로 초대했다.

초등학생으로서는 160분이라는 짧지 않은 공연시간에도 학생들은 공연에 집중했으며, “꼭 보고 싶었던 공연이었는데 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며 감상평을 남겼다.

이번 행사는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과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상인초, 교사업무경감 위해 업무전담팀 운영 '눈길'

대구상인초등학교는 2012학년도 새학년이 시작되면서 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하여 업무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업무전담팀은 교감선생을 중심으로 주요업무부장 4명, 각 학년 교사, 실무원 7명으로 구성되었다. 주요업무부장으로는 교무부장, 교육과정부장, 방과후학교부장, 생활복지부장이 임명되어 수업 시간을 최소화 하고 업무는 많이 맡아 처리함으로서 능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1학년은 교육과정부, 2학년은 교무부, 3학년은 연구기획부, 4학년은 방과후학교부, 5학년은 생활복지부, 6학년 과학정보부, 교과담임은 예체능부의 업무를 맡아 처리함으로써 의사소통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협조가 잘돼 아주 효과적이라고 교사들은 말한다. 또한 교무실무원, 행정실무원, 과학실험실무원, 전산실무원, 학습업무전담원, 사교육인턴, 방과후코디들도 각 부서별 업무를 전담함으로서 전문성과 효율적인 일처리를 통해 교사의 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밖에도 학교에서는 교사들의 업무를 줄이기 위하여 불필요한 행사를 감축 또는 개선하려는 노력을 통해 교사들이 보다 알찬 수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력 신장과 교육력 향상에 보탬이 되어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임성무 교사는 “업무전담팀 운영을 통해 교사들의 업무가 경감되어 바람직하나, 업무전담팀을 맡은 분들의 노고가 너무 크므로 주요업무부장 및 실무원들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실무원들 중 일부는 단기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지초, 장애이해 체험교육 실시

대구시지초등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사회적 불편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을 직접 경험하여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통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전 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대구시각장애인복지관,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에서 직접 시지초를 방문하여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이해교육은 장애영역별로 시각장애체험, 지체장애체험, 청각 언어장애체험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시각장애체험에서는 안대를 가리고 흰 지팡이를 이용한 보행체험, 스포츠 용구 체험, 점자체험 등을 하였으며, 지체장애체험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방지턱, 장애물 통과하기 활동을 했다. 청각 언어장애체험에서는 청각 언어장애인 이해와 청각 언어보장구 체험 및 사랑의 언어 수화를 체험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세린 학생은 “휠체어를 직접 타보니 굉장히 힘들고 불편했다. 특히 계단을 올라갈 때는 정말 곤란할 것이므로 휠체어를 타고 쉽게 다닐 수 있도록 편리한 시설을 만들어 주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안창섭 교장은 “다양한 종류의 장애 체험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나 아닌 너를 인정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진월초, '맞춤형 학부모 상담주간' 운영

대구진월초등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맞춤형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했다.

`맞춤형 학부모 상담 주간’은 학년초 새 담임교사와 학부모들이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한 학부모 상담 주간이다. 맞춤형 상담은 학부모들이 미리 편리한 시간에 상담시간을 예약하고 부담없이 학교를 방문해 자녀의 학교생활이나 교우 관계, 진로 문제 등에 대해 담임교사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상담을 의미한다. 특히 맞벌이 부부나 바쁜 학부모들의 생활 패턴에 맞추어 교사들의 퇴근 시간 이후인 야간(밤 8시까지)에도 상담시간을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상담 주간 운영에는 전교생 452명 중 60%가 넘는 280여 명이 상담 신청을 했으며 이 중 야간에 상담신청을 한 학부모가 81명에 이르러 자녀의 학교 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었다. 퇴근 후 저녁 시간에 상담을 한 5학년 박준형(12)군의 어머니 권혜경 씨는 “직장에 다니는 엄마로서 학교 상담이 부담스러웠는데 야간 상담이 가능해져서 이렇게 상담을 하게 되니 학교의 배려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고 했다. 또한 “선생님이 아이의 장단점을 잘 알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 주어 믿고 맡길 수 있겠다는 신뢰가 들고 안심이 됩니다” 고 했다.

장보원 교장은 “학기초의 학부모 상담은 부모님과의 소통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것과 같으며 이러한 소통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교육활동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하며 “학부모님들이 만족하고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항상 학교의 문을 열고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양초, 학부모 총회 및 연수회 실시

대구아양초등학교는 지난 22일 각 교실에서 자녀들의 생활하는 모습과 수업을 참관하고 오전10시 40분부터는 아양관(강당)에서 학부모 총회 및 연수회를 가졌다.

이번 자녀학교 방문행사는 1부 수업 참관, 2부 학부모회 구성, 3부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로 이어졌다.

김성문 교장은 인사말에서 “미래를 주도해 나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학부모님들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며 특히 “학교폭력 예방 및 청렴한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자녀의 학습을 좌우하는 집중력과 두뇌 특성’이라는 주제로 마인드 앤 헬스원 배진우원장의 특강이 있었는데 좌·우뇌 우성학생의 특성, 신경생리학적 요인과 학습부진, 난독증의 원인 등에 대해 강의함으로써 그 동안 학부모들이 무심코 자녀를 대하던 습관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외 학부모 청렴교육, 학교폭력 예방(생명 존중)교육, 교원능력개발평가 안내, 학교 정보 공시제도 안내, 주5일수업제 안내 및 방과후교육에 대한 설명회를 가져 2012학년도 학교교육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연수회를 마치고 백봉자 학부모회 회장을 비롯한 많은 학부모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주는 학교 당국에 감사하며 오늘 강의를 듣고 자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팔달초, '학교공개의 날' 행사

대구팔달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1일 2회에 걸쳐 `학교 공개의 날’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개의 날은 맞벌이 학부모들을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실시했다. 오전에는 2교시 각 반 수업공개에 이어, 3교시에는 본관 2층 소강당에서 학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팔달교육 안내 및 담임소개가 있었으며, 150여명의 학부모들은 팔달교육에 대한 이해를 위해 경청했다.

황미자 교감은 학교특색사업과 대폭 강화된 폭력예방교육 내용을 자세히 안내하여, 학부모들은 학교의 변화될 학교모습과 함께 사회에서 폭력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2012학년도 학부모회 조직 후에는 배부된 학부모 교육자료를 가지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관련된 내용을 연수하였으며, 주5일제로 인한 방과후수업과 학교자체프로그램을 소개하여, 학부모들이 변화된 제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 6시 공개에 참석한 5학년의 학부모는 “일을 마치고 저녁 시간에 학교를 방문할 수 있어 더욱 기쁜 마음으로 학교에 왔으며, 팔달교육계획을 들으니 `아이에게 자신감을 길러 주고 장점을 찾아 격려해 주어 스스로 탐구하는 태도를 길러 주도록 노력해야겠다. 또한 집에서의 인성교육에도 보다 신경을 써서 학교의 노력에 함께 동참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이어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북부경찰서의 김태현경장의 학부모연수 후 “가정에서의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를 자세히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연수가 아주 유익했다”고 전했다.

성곡초, '성곡 교육가족 만남의 날' 가져

대구성곡초등학교는 지난 22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2학년도 학교 교육 활동을 소개하는 `성곡 교육 가족 만남의 날’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은 새 학년을 맞아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수업을 참관하면서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수업참관 후 학급 담임과의 면담 시간에는 담임의 학급경영 안내와 학습지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참여와 지도 방안에 대해 안내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다목적실인 청솔관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에 바르게 적응하고 미래사회에 주도적으로 학습자를 양성하고자 하는 대구성곡초등학교의 2012학년도 학교 경영소개와 교원능력개발평가, 주5일수업제 운영, 정보공시제도 안내, 반부패청렴교육, 학교폭력 예방, 진로교육 등의 학부모 교육이 실시되었다.

특히 이 날 성곡초 학교 경영 소개에서는 학교에서 직접 제작한 자기주도적 학습 안내서인 “스스로 공부하는 우리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를 학부모에게 배부하고 안내함으로써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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