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억대농업인 육성을 위한 새해영농설계 교육을 오는 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올해 영농설계 교육은 6개분야 33회에 걸쳐 5천970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분야는 식량작물반, 채소반, 과수반, 특용작물반, 축산반, GAP반으로 구성했으며, 농촌생활 자원분야에는 농촌여성 활력화를 위한 여성농업인리더반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는 새해영농설계 교육에 대비해 지난해 12월2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강의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미 FTA 체결과 농축산물의 수입개방,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새해영농 설계에 도움을 주고, 농정 및 시정 시책 등 당면 현안과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강사들의 의식통일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식량작물외 10개과정을 대상으로 지난 한해동안 수집한 풍부한 시청각 자료를 토대로 각 분야별 맞춤형 프리젠테이션을 작성해 실전과 같은 강의를 함으로써 다가올 새해영농설계 교육에 철저한 준비를 다해 보다 효율적인 영농설계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공무원의 지도 역량 강화로 내년에 실시되는 새해영농설계 교육에 전문강사 요원으로 활동, 상주 농업발전과
억대 농업인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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