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4월23일
<어린이&어린이> 4월23일
  • 대구신문
  • 승인 2012.04.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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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봉초등학교는 지난 17일, 과학창의 앰베서더인 정영범 보현산 천문대 장을 초청, 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주를 보는 눈-천체 망원경’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전영범 앰베서더는 서울대학교에서 천문학전공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 다년간 근무하다가 동 연구원 소속기관인 영천 보현산 천문대에서 천문대장으로 활동하는 천문학 전문가이다. 연구실적으로는 변광천체 탐사연구, 천체사진 관측, 소행성 탐사 등이 있는데 1.8m 천체망원경으로 120여개의 소행성을 발견 그 중 11개의 소행성에 우리말 이름-보현산,최무선, 장영실, 허준...등-의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이 날 주 강의 내용으로는 `천문학은 마음의 여유와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문학과 같은 학문이다’라는 소개를 비롯하여 천문학 연구의 의의, 소행성탐사에 얽힌 이야기들, 사진 작품들 소개, 보현산 천문대 소개, 대전 천문연구원 소개, 1.8m 망원경의 기능 설명, 우리나라 천문 연구의 실태, 앞으로 우리천문학이 나아갈 길, 천문학의 노벨상 기대감 등 이었다.

전옥선 교장은 “과학 엠베서더를 활용한 교육을 권장하는 경북도 교육청의 공문을 보고 대구 경북 엠베서더 중 우리가 잘 접하기 어려운 학문인 천문학의 전문가를 학부모 연수회에 초청했는데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이곡초등학교는 지난 7일 시청각실에서 수학, 과학 영재 학급 및 영어영재학급의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활동에 들어갔다.

2010년부터 영재학급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대구이곡초등학교에서는 2012학년도에는 수학, 과학 영재학급 1학급과 영어영재 1학급을 설치하고 인근 학교 초등학생에게도 기회를 제공하여 3단계의 선발전형을 거쳐 각 학급 20(본교생27명, 타교생13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곡초 영재학급은 원어민 선생님을 포함하여 모두 5명의 지도 선생님이 지도 하며 수학, 과학 영재학급의 학생들은 토요일을 활용하여 수학30시간, 과학30시간(연간 총 60시간)으로 편성된 학습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되며 영어 영재 학급의 학생들은 방과 후 매주 화, 목요일에 주당 4시간씩 15주(연간 총 60시간)로 편성된 학습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개강식에는 영재 학급 학생 및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2012학년도 영재학급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였는데 영재 교육에 대한 정보에 대해 학부모님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종원 교감선생님은 교장선생님을 대신하여 인사말을 통해 “영재학생들은 항상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남과 다르게 생각해야 하며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곡초 영재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각자의 능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

류지안기자(대구이곡초등 6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고 벌써 한달이 되어 간다.
이제 학급 어린이들의 이름도 다 외우고
조금씩 친해져서 어린이들이 마음을 열어 줘
집안의 사소한 일도 담임인 나에게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놀랄 일이 우리 교실에서 일어나고 말았다
“민선아 지금 집에 가는 길이지”
“예”
“이것 좀 2반 선생님 같다 드리고 집에 가라”
“안 돼요, 지금 학원가야 하는데, 효주 좀 시키세요.”
2반이 먼 곳도 아니고 바로 옆 교실인데
난 더 할 말을 잃고 말았다
“그래 알았다.”고 해야 하는 담임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누구 하나라도 있을까?
저 어린이가 집에서 부모님이 심부름 시키면
뭐라고 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면서
그 어린이에게 말 걸기가 싫어졌다
아! 나는 너의 속마음을 알려면 아직 멀었구나.
40대 정도의 선생님들이 어렸을 때는
오빠나 형들의 심부름을 도맡아 해야 했고
심부름도 처음에는 물을 컵에 부어서 오기에서
과자 사오기 문방구에 가서 학용품 사오기 까지 할 수 있으면
만화책 이름을 적어주면 글씨를 몰라도 빌려와야 했다
그런 걸 못하면 바보 취급을 받았고
그게 되면 은행 심부름 까지 영역을 넓혀 가는
심부름은 곧 사회 교육이었다
10여 년 전만 해도 선생님의 심부름을
서로 하려고 선생님 또 없습니까?
“다음에는 제가 하겠습니다” 하지 않았는가.
선생님의 사랑을 받는 친구만 선생님 심부름을
하는 줄 알지 않았던가.
학교 폭력이 학교의 구석구석을 차지하고
학교 담당 경찰관이 지정 되어 있고
사진과 휴대전화 번호까지 다 적어 놓고
학교폭력 신고함이 층마다 설치되어 있는 세상에
빵 심부름만 하는 `빵셔틀’은 더 늘었다고 하드니
선생님을 빵 심부름이나 시키는
그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요즘 아이들 선생님이나 부모님 누구의 시킴도 싫고
학원만 잘 다녀 학원에서 공부하면 되고
공부만 잘하면 다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여러분은 선생님의 심부름에
예라고 했는지 반성해 보셔요.

안영선(대구신성초등 교사)
대구현풍초등학교는 연중돌봄학교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3주체인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참여하는 도예 교실 STPArt를 담임교사와 전문 강사의 협력 수업으로 맞춤형 직무 연수로 진행하고 있다.
대구현풍초등학교에서는 연중돌봄학교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3주체인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참여하는 도예 교실 STPArt(Student Teacher Parent Art)를 운영하여 개교 106주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학생,교사,학부모가 하나 되는 체험활동은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 향상과 학교가 지역사회의 문화센터로 거듭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STPArt도예교실은 학생 도예교실, 학부모 도예교실, 교사 수요자 설계 맞춤형 직무 연수로 진행된다. 학생 도예교실은 1~5학년은 년간 8시간, 6학년은 14시간을 담임교사와 전문 강사의 협력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6학년은 졸업 작품 제작에 주된 목적으로 두고 반부조 형식으로 작품을 제작하여 학교 키움관 강당 벽에 부착하여 명품 강당으로 꾸밀 예정이다.

학부모 도예교실은 지난 16일부터 매주 월, 금요일 총 20시간으로 진행되며, 꽃장식 쟁반 만들기, 다기 세트, 수저통 등 생활용품을 제작하여 자신이 만든 그릇으로 가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학부모 도예 교실에서 도예기술을 연마한 학부모들은 도예실 운영의 주춧돌이 되어 전문가적인 작품 제작 및 도예학습 보조교사 역할, 도예실 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하도록 계획하고 있어 평생교육의 차원에서도 좋은 본보기가 된다. 2012년은 3명의 학부모 명예교사를 위촉하여 1~2학년 수업에 활동하고 있다.

교사 도예교실은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주최하는 수요자 설계 맞춤형 직무연수로 총 15시간 진행되며 퇴근 후에 희망 교사 11명이 도예실에서 전문적인 실기 연수를 하게 된다. 연수 내용은 도예용 흙과 유약의 종류 및 특성 파악, 전기 가마의 사용법, 스탠드 제작 등이다.

현재 현풍초등 도예실은 대구시 최초로 공립학교에 전문적인 시설(전기가마, 진공토련기, 전기 물레, 도판기, 굽닦기, 손물레, 6종류의 흙, 8종류의 유약 등)을 갖추고 도예 교실 STPArt를 진행하고 있다. 도예실에서는 타교와는 달리 도자기 제작 과정으로 논스톱으로 할 수 있어서, 2009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강조하고 있는 창의적체험활동을 확실하게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주5일제수업 프로그램 중에서 도예교실은 특히 인기가 높아서 9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하여 즐거운 토요일을 보내고 있다. 이재진 교장은 “초등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한 삶의 원천이 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이라면서 자연친화적인 도예교육을 통해서 더욱 풍부한 감성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하며 도예교실 운영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영덕 지품초, 행복나눔 워크숍

영덕 지품초병설유치원 초 중학교는 지난 16일 2012학년도 다솜이 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다솜이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나눔 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는 지품초교가 영덕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다문화 교육 거점학교로 선정되어 자체 추진 계획에 의거 실시하게 되었다.

이 날 워크숍은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 5가구 자녀의 학부모를 학교로 초청하여 학교장과 간담회 실시, 자녀교육 상담활동, 다문화 가족의 적응기를 담은 시사 프로그램 시청, 자녀와 함께 양초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다문화 가족과의 만남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지품초병설유치원 초 중학교는 다문화 가족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 교육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다.

성당초, 과학창의캠프 마련

대구성당초등학교는 제45회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과학 인재를 육성하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과학과 체험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성당초 과학창의캠프는 학부모명예교사의 사전 실험 연수회 및 부스 운영 협의회를 거쳐 `플라즈마’ `빨대 헬리콥터’를 비롯한 총 16개 부스의 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임윤지(13) 양은 “수업 시간에 배웠던 과학 원리를 실제로 만들고 실험하는 활동들이 너무 즐거웠다. 또, 어머니들이 일일 선생님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쉽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은임 학부모 명예교사는 “오늘 과학창의캠프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만족스러웠으며, 학생들을 직접 지도해 보니 평소에 학교 선생님들이 수고가 많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권오수 교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과학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아하! 신나는 과학창의캠프는 학생 개개인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현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창의성 교육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또한 학부모가 동참하는 과학창의캠프를 통해 교육공동체로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화합을 이루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남명초, 효사랑 등반대회...자연보호.야외 학습활동

대구남명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앞산에서 전교생 327명과 학부모도우미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사랑 등반대회’행사를 가졌다.

효사랑 등반대회 행사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실천으로 튼튼한 체력 기르기’의 일환으로 교과를 통해 이루어지는 체력향상 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 2회(4, 10월) 실시하며, 등반 코스는 학년성을 고려하여 1~2학년은 앞산 체육공원을, 3~6학년은 앞산 약수터를 돌아 학교에 도착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등산 중에는 자연 생태 공부와 겸하여 앞산 자연 보호 활동도 함께 실시하였으며, 중간활동 시간에는 학년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시 읽기, 봄 동산 그리기, 자연 관찰,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무줄놀이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습의 공간을 앞산으로 옮겨 자연과 더불어 더욱 풍성한 체험활동이 되도록 했다. 앞으로도 분석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과 연계한 체력 기르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남명초는 `효사랑 등반대회’ 행사로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등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연과 함께하는 학습활동도 하며 자녀, 부모와 함께 등반을 하면서, 효와 사랑의 마음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남명초는 `효사랑 등반대회’ 외에도 `아침 10분 운동’과 `1인 1운동하기’로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 및 비만학생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효, 사랑 실천운동’ 으로 부모님에게 효를 실천하는 예절바른 어린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건강운동 실천으로 학생들의 생활이 보다 규칙적으로 변하여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고 꾸준한 실천으로 심신 발달과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알찬 학습활동에도 많은 성과가 기대 된다.

남덕초, 대덕산 탐방...다양한 동.식물 관찰

대구남덕초등학교는 환경보전 실천을 위한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4월 18일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녹색환경사랑 대덕산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역의 관광 명소인 대덕산을 녹색성장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학년 수준에 따라 `안지랑골~큰골 자락길’과 `안지랑골~무당골~매자골’, `비파산 전망대’ 등반으로 나누어 운영되었다.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날씨 속에서 학생들은 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ㆍ식물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여 기록하고, 숲 속의 다양한 소리를 들어보았으며 여러 색으로 어우러진 경치를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쓰레기 되가져오기는 물론 등산로 곳곳에 놓인 쓰레기를 주우며 녹색사랑 실천에도 앞장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등산을 통해 길러지는 체력은 덤이었다.

이 행사를 위해 남덕초는 교사 동아리를 활용하여 등산로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지난 17일까지 각 학급 담임교사가 체험학습 구간을 재확인하며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인솔 교사의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녀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은 학부모 학교 참여를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김장태 교장은 “대덕산은 학교 주변의 관광 명소일 뿐 아니라 살아 있는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더 없이 좋은 장소’라고 말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이 같은 아름다운 자연을 아끼고 보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와룡초, 학부모 야간 학교설명회 개최

대구와룡초등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직원회의실에서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야간 학교 설명회를 가졌다.

학교는 주간의 근무시간에 학교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가 많은 점을 배려하여 일과 후 학교 설명회를 가짐으로써 워킹맘, 아버지 등 직장인 학부모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학교 설명회에서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첫째,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성서 경찰서 참석)과 둘째, 자녀의 성공을 위한 부모의 동기부여 방법(조종수, 삼영아카데미연수원 원장)에 대한 학부모 연수 셋째, 개정 교육과정 및 학부모 교육기부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담임교사와의 상담의 기회도 마련되어 그간 학교 행사에 참석이 어려웠던 맞벌이 가정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기성 교장은 “본교가 올해부터 실시하는 학부모 학교 참여 시범학교 운영에 발맞추어 찾아가는 학교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런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가 학교와 학부모의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호초, 경주 문화체험학습 실시

대구파호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지난 13일 경주 불국사와 국립경주박물관 그리고 대릉원을 방문하여 신라시대 우리 조상들의 얼과 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경주 불국사에서는 토함산을 뒤로 한 채 신라시대부터 지켜오던 불교문화의 꽃인 탑과 사찰을 관람하며 유래와 이야기를 해설해주는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통해 더 알게 되었고 사회 시간에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던 유물과 유적을 직접 보고 느끼게 되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많았다. 국립 경주 박물관에서는 3가지 전시실을 다니며 우리 조상들이 남긴 유산을 실물로 보게 되어 역사학습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 특히 청동기 유물의 다양한 종류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였고 역사를 더 깊이 있고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대릉원에서는 집채만한 크기의 커다란 고분 속에 들어가 유물이 발견되었을 당시의 현장을 그대로 볼 수 있어서 역사를 공부하는 방법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경험을 얻었다.

점심은 불국사 사찰 밖의 잔디밭에 앉아 자신이 가져온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쓰레기를 모두 깨끗이 치우고 이동했다. 가랑비가 조금 내리기 시작하여 우산을 받쳐들고 걷게 되었고 사적지를 걸어 다니며 체험학습의 즐거움을 학생들끼리 나누며 하루를 만끽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경주의 특색인 기와집의 형태를 창문 밖으로 관찰하면서 기와집의 좋은 점을 찾아보는 활동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용산초, 전문가 초청 리더십 교육

대구용산초등학교는 지난 3월 12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5시간, 2학기에는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5시간에 걸쳐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리더십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리더십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자기 장점과 강점 발견하기, 성격유형 검사하기, 긍정 연습하기, 감성지수 이해하기, 나와 너의 다른 점 찾기, 우리는 할 수 있어, 열정 21법칙, 우리는 하나다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사고를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리더십을 스스로 체크해 보고 리더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은 진정한 리더가 되는 길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리더십교육을 들은 6학년 학생은 “이 리더십교육을 통해 리더십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었고, 리더로써 더 노력해야겠다. 꼴불견 리더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더욱 경청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길러야겠다”라고 말했다.

최숙희 교장은 “이번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태도를 기르고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남초, 자녀 창의력 향상 학부모연수회

대구대남초등학교는 과학의 달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 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7일, 곽대훈 달서구청장 및 여러 내빈과 학부모를 초청하여 교내 샛별문화관에서 4월 학부모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회는 조금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달서구청의 전국 으뜸 지식재산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대남초와 달서구청이 연계 추진하였으며, 이주호 한남대학교 교수를 모시고 `자녀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생활 속의 발명기법’을 주제로 실시되었다.

강사는 지식재산권 시대인 21세기를 살아감에 있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다가올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가 성장의 기반이 되는 발명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개념의 창의력을 향상시켜 발명 문화 창달을 이루어야 함을 강조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발명이라고 하면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막연히 어렵게 느껴지며 교육과는 동떨어진 개념으로 생각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생활속에서 발명하고자 하는 관심이 아이의 창의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춘희 교장은 “우리 학교가 교육용 로봇활용 연구학교로서의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며, 학생들이 생활속에서 발명을 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창의성 신장에 더욱 힘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연수회를 위해 많은 협조를 해준 달서구청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경 산양초, 토요방과후학교 클래식 교실 '호응'

문경 산양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문경시청과 학교의 지원아래 감성을 살리고 클래식 음악을 접하는 기회를 주고자 토요방과후학교 클래식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클래식 교실은 바이올린, 트럼펫, 클라리넷, 플룻 4가지로 나누어 악기의 연습과 정서수업으로 이루어지며 학교 52명의 재학생 중 32명이 참여하고 있어 61.5%의 참여율을 보여주고 있다.

학생들은 정서 수업을 통해 아름답고 안정된 마음을 가진 다음 악기 연습을 하게 된다. 악기는 파트를 세분화하여 능력에 맞는 지도를 받기 때문에 자세 교정 및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심도있는 지도를 받고 있다.

또한 악기를 가정으로 대여해 주고 있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악기를 손쉽게 다룰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클래식 악기 연주가 굉장히 재미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실력을 쌓아 독주나 중주 등 연주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학부모들도 토요방과후학교 클래식 교실을 만족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산양초등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예천 용궁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예천 용궁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3일 개교 100주년 뜻깊은 기념 행사가 열렸다. 전교생들이 마음을 다해 10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용궁초등학교 6행시 짓기’ `교표 및 학교전경그리기’ `30년뒤 내모습 그리기’ 등의 활동을 했다.

학생 모두 6행시 짓기를 통해 학교의 멋진 모습과 오랜 전통을 담았고, 교표 및 학교전경그리기를 통해 학교교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림에 담았다. 30년뒤 내모습 그리기를 통해서는 좀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나의 모습을 담고 또한 후배들을 위해 어떻게 훌륭한 선배가 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용궁초등학교 동창회에서 마련한 간식과, 고병남할머니 장학재단에서 마련한 간식도 맛있게 먹으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용궁초등학교를 기대하면서 훌륭하게 커갈 것이라고 용궁초등학교 60명 학생들 모두 다짐했다.

봉화 봉성초, 녹색생활 환경체험교육 실시

봉화 봉성초등학교는 지난 18일 대구지방환경청 환경교육 홍보단과 함께 하는 저탄소 녹색생활 관련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봉화군 소속 이조희 강사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배경과 우리의 자세, 수질환경 체험, 학교주변의 식물관찰, 생활 속의 환경교육에 관해 교육을 했다.

봉성초 백근수 교장은 “청정 지역인 봉화의 자연을 이용한 환경 교육이 학생들에게 자연사랑 정신 체득과 환경 보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어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 보존의 태도를 형성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생활 속에 실천하는 환경교육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바른 환경교육 습관형성이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봉성초등학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길을 걷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과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환경보존 의식과 에너지 절약의 태도를 강화할 것이다.

노전초, 학부모와 함께 인증샷... 총선 투표참여율 85.4% 기록

대구노전초등학교는 학생들로 하여금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신장시키고, 지역주민의 투표권 행사를 장려하기 위해 며칠 전부터 학부모들에게 국회의원선거에 빠짐없이 참여하도록 학교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가정 통신문을 통해 권장했다.

아울러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투표 전날 과제를 `부모님과 함께 손잡고 투표장 가기’로 제시하고, 민주시민으로서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과 투표 방법을 지도하기도 했다.

선거일 다음날, 노전초등학교 학부모의 투표 참여율에 대한 학교 자체조사 결과로는 대구시민의 투표율 52.3%에 비해 엄청나게 높은 85.4%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또한 부모와 함께 투표장에 가서 부모의 투표하는 모습을 지켜본 학생들은 삶쓰기나 학급홈페이지를 통해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부모와 함께 참여했던 소감을 올리기도 했다.

6학년 학생 중 한 명은 “부모님과 함께 기표소를 찾아 투표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우리 부모님이 자랑스러웠고, 마치 내가 어른이 되어 당당하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것 같았다. 앞으로 어른이 되면 부모님의 멋진 모습을 잊지 않고 꼭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율원초, 전교생 과학활동 체험

대구율원초등학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에 전교생은 물론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하는 율원과학큰잔치를 열어 어린 학생부터 학부모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고있다.

개교 이래 매년 4월에 열리고 있는 율원과학큰잔치는 올 해부터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여 학년성에 맞는 다양한 과학활동을 놀이 형태로 체험하도록 했다. 또한 과학활동 부스에 많은 학부모들이 도우미로, 또는 자녀와 함께 활동에 참가하며 신비로운 과학 세상에 흠뻑 빠지는 경험을 했다.

작년까지 3-6학년에 한해서 열었던 과학큰잔치를 올 해는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기며 체험하고 공부하는 학습의 장으로 확대하여 개최했다.

`공기 딱총’, `빙글빙글 발레리나’, `물 속에서 타는 탄소봉’, `암모니아 분수’, `반짝이는 금모래’ 등 학년에 맞는 다양한 수준의 과학체험활동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물로켓의 발사 원리와 발사 각도를 탐구해 보는 `물로 로켓을 쏘아요’,

자동차와 비행기의 구조와 주행 원리를 알아보는 `모형 자동차 탐구’, `에어쇼(모형 항공기)’ 등은 학생과 학부모님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학생들이 모형자동차와 모형항공기를 직접 조정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범 주행도 선보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동우 교장은 `많은 학생들이 신비롭고 다양한 과학활동을 체험하면서 주변 자연현상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탐구의욕을 높이는데 교육적 효과가 클 것이며 더 나아가 율원어린이들의 숨은 재능과 잠재력을 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과학체험 한마당은 지역교육청 추천으로 참가한 25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41개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고무줄과 필름통으로 만들어진 `움직이는 애완동물’, `들썩들썩! 정전기여행’, `태양으로 그리는 그림’, 자석으로 움직이는 캐릭터를 만들어보는 ’나만의 Homopolar’ 등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평균 원장은 “과학의 달인 4월은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과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상상(색종이)꾸미기대회, 과학상상(수수깡)공작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영선초, '비폭력대화' 교직원 연수

대구영선초등학교는 `평화를 만드는 의사소통, 비폭력 대화’를 주제로 지난 6일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연일 보도되는 학교 폭력 관련 시사에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를 해결하고자 관련 법령까지 개정되는 요즘, 비폭력으로 폭력을 해결하는 방법이 절실하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여 3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번 연수에는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정한 소통을 이루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전 교직원이 참석했다.

비폭력 대화(NVC=Nonviolent Communication)는 진솔하게 표현하기와 공감적 듣기가 바탕이 되어, 자신의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상대방의 마음에는 상처를 주지 않는 공감과 소통의 의사소통 방법이다.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을 객관적으로 관찰해 그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확인한 후, 그 느낌 뒤에 존재하는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네 단계로 이루어진다.

미국의 마셸 로젠버그 박사가 제창한 이 대화법은 2006년 한국비폭력대화센터가 개설되면서 국내에도 점차 알려지게 되었다. 이번 교직원 연수를 진행한 `최현진’ 강사는 “평소 많은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마음을 공감,이해하고 학생들과 진정으로 소통하고자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서 심판자의 역할만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폭력은 갈등과 오해에서 비롯되고, 나아가 모두에게 상처를 남기게 된다. 학생들의 말 속에서 그들의 욕구를 읽고, 선생님의 욕구를 잘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2년째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지희 교사는 “학생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했으나, 그동안 실천 방법을 몰라서 곤란한 경우가 많았다. 이번 연수에서 구체적인 소통의 대화법을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 일관성을 가지고 비폭력 대화법을 실천하다 보면 평화의 교실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림초, 학교폭력근절 방안으로 생활평점제 실시

대구도림초등학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품성 지수를 높이고자 생활평점제를 실시하고 있다.

생활평점제란 상·벌점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긍정적인 행동은 강화시키고 부정적 행동은 교화시켜 나가는 생활지도시스템이다. 선행을 했을 경우 상점카드와 함께 상점을 누적하고 일탈행동을 했을 경우 벌점을 누적하는 방식으로 학생 지도 과정에서 체벌을 없애며 생활지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학생들이 학교나 학급 규칙을 잘 지키고 선행을 했을 경우 학급마다 다양한 쿠폰제로 보상을 하면서 쿠폰이 10개가 되면 상점 카드를 받게 된다. 상점이 10점이 모아지면 담임상을 수여하고, 20점이 되면 학교장 표창을 하는 식으로 보상의 단계를 강화한다. 학교장 표창은 7월과 2월, 학기별로 1회씩 시상하여 학생들의 준법정신과 기본 생활 습관을 정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상대적으로 행동 교정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 체벌이 아닌 벌점을 주어 벌점 10점 이상이 되면 생활규정에 의해 특별 지도를 받도록 한다.

5학년 도영빈 군의 어머니인 이연주씨는 “정해진 규정을 지키려 애쓰며 조금씩 자신의 잘못된 습관과 행동을 바꾸려는 아이가 대견하고 기특하다” 고 말했다.

최방미 교장은 “생활평점제를 통해 학교 생활지도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자율성과 준법정신이 함양되며 기본 생활 습관과 글로벌 예절을 바탕으로 서로 배려하며 더불어 살 줄 아는 공동체의식과 바른 품성을 함양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생활평점제는 바른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길러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교사와 학생들에게 생활평점제의 올바른 정착을 독려했다.

죽곡초, 소외학생 위한 토요 꿈 생일잔치

대구죽곡초등학교는 지난 14일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진로지도를 위한 특별한 생일잔치가 열렸다. 이날 생일잔치는 꿈딱지 만들기, 꿈딱지 발표하기, 생일 축하잔치, 뒷 정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단순히 먹고 놀이만 하고 마무리 하는 다과회 중심의 생일잔치가 아닌 자신의 장점과 잠재된 긍정적 에너지를 발견하도록 하고, 이를 육각 꿈딱지에 찾아 정리하는 꿈 탐색 과정을 병행했다. 또, 이렇게 만든 나만의 꿈 딱지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면서 움츠려들었던 자신감을 키우고, 공언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토요 꿈 생일잔치는 꿈, 사랑, 나눔 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적으로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죽곡초의 다양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이번이 처음 실시되었으며, 앞으로 분기별로 3회에 걸쳐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꿈 생일잔치에 참석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이 행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점동 교장은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 정착과 기존 토요 방과후학교와의 차별화 및 지역사회 및 학부모, 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테마가 있는 토요 동아리 교실 중심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꿈 생일잔치처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관남초 목력미술관, 동화속 원화 전시

대구관남초등학교 목련미술관은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27일까지 `옛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동화 속 원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평소 아동들이 즐겨 읽는 동화 속에 나오는 원화를 대여하여 전시함으로써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감성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옛이야기 속으로~’(동화 속 원화 전시회)’를 기획하고 전시했다.

「동화 속 원화 전시」는 `불씨 지킨 새색시’, `호랑이 뱃속 잔치’ 동화의 원화로 목련미술관에 비치된 동화책과 원화 작품을 감상한 후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 보는 활동을 한다. 그리고 각자 작가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그린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꾸며 보는 창의적인 감상활동도 겸하고 있다.

박선희 교장은 “제18회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관남초의 행복한 놀이터, 목련미술관에서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따뜻한 감성을 쑥쑥 키워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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