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4월26일
<어린이&어린이> 4월26일
  • 대구신문
  • 승인 2012.04.26 08: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PDF 신문지면으로 보기(20면)
♣ PDF 신문지면으로 보기(21면)
대구도림초등학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생들의 긍정적인 행동은 강화시키고, 부정적 행동은 교화시켜 나가는 생활평점 제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나 학급 규칙을 잘 지키고 선행을 했을 경우 학급마다 다양한 쿠폰제로 보상을 하면서 쿠폰이 10개가 되면 상점 카드를 받게 된다. 상점이 10점이 모아지면 담임상을 수여하고, 20점이 되면 학교장 표창을 하는 식으로 보상의 단계를 강화한다.

학교장 표창은 7월과 2월, 학기별로 1회씩 시상하여 학생들의 준법정신과 기본 생활 습관을 정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상대적으로 행동 교정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 체벌이 아닌 벌점을 주어 벌점 10점 이상이 되면 생활규정에 의해 특별 지도를 받도록 한다.

5학년 도영빈 군의 어머니 이연주씨는 “정해진 규정을 지키려 애쓰며 조금씩 자신의 잘못된 습관과 행동을 바꾸려는 아이가 대견하고 기특하다”고 말했다.

최방미 교장은 “생활평점제를 통해 학교 생활지도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자율성과 준법정신이 함양되며, 기본 생활 습관과 글로벌 예절을 바탕으로 서로 배려하며 더불어 살 줄 아는 공동체의식과 바른 품성을 함양할 수 있다. 아울러 생활평점제는 바른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길러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다시 한번 생활평점제의 올바른 정착을 독려했다
칠곡 약동초 5학년 58명의 학생들과, 6명의 지도교사는 지난 17일 천년 신라의 도읍인 경주시로 도시문화체험을 떠났다.
먼저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불국사에 도착했다. 청운교, 백운교 옆길을 따라 가자 석가탑과 다보탑이 웅장하게 대웅전을 지키듯이 서 있었다. 대웅전을 지나 거의 한 바퀴를 돌았을 때 쯤 사람들이 소원을 빌며 쌓아올린 수많은 돌탑을 볼 수 있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천마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천마총으로 갔다. 크고 작은 무덤 20여기가 남아있는 길을 가니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거대한 왕릉을 본 아이들은 놀라움을 그치지 못했다. 천마총 내부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유물이 무엇이냐고 조사하니 모두 `천마도’를 선택했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본 기품 있는 신라의 유물들이 멋졌다. 특히 신라의 금관은 장인의 솜씨가 느껴지고 써보고 싶은 인기 유물로 손꼽히기도 했다. 돌아오는 길이 피곤했지만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습한 내용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다양한 도시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재민(칠곡약동초등 5학년)
<교육청 소식>

대구시교육청, 컨설팅 지원단 발족...전문가 63명 위촉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근절 맞춤형 컨설팅 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컨설팅 지원단은 교육지원청별로 교사, 경찰, 지자체공무원, 지원장학사 영역별 전문 컨설턴트 54명으로 구성하여 설치하고, 신경정신과 의사와 사회단체 컨설턴트 확보의 어려움으로 시교육청에서 9명을 위촉하여 공동지원키로했다.

임상병리적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는 의료영역, 학생 상담을 통한 학교부적응 해소의 대안을 찾는 상담영역, 생활지도 계획 수립과 지도방안을 제시하는 생활지도영역, 악성 학교폭력의 대안을 찾는 경찰지원영역,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지원을 위한 지자체 지원영역으로 구분하여 구성했다.

컨설팅은 학생 생활지도 또는 특별한 사안해결을 위하여 학교에서 요청하거나 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현장을 방문하여 해당학교의 학교폭력 실태와 유형 분석 및 계획에서 실행 단계까지 지원한다.

특히, 지원단은 지난 연초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의 결과를 분석하는 것으로 업무가 시작될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이 지원단은 학교 상황과 요구에 맞는 즉각적인 컨설팅을 제공하여 `학교폭력, 끝까지 책임지겠다!’ 는 신념으로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현장 조성을 위한 노력에 획기적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고 밝히고 있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진.학 사랑방 운영 '호응'

동부교육지원청은 조직개편에 따른 학생, 학부모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이 진로를 설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학습코칭 센터인 진·학 사랑방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 9월1일 동부교육지원청 본관 4층에 문을 연 동부 진·학 사랑방에서는 진로·학습 관련 상담이나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및 학교를 대상으로 심리적 상담을 통한 진로·학습 동기 유발뿐만 아니라 표준화 검사를 통한 적성 진단과 학습능력 평가를 바탕으로 사례별 맞춤식 개인 및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개소 후 지난 3월까지 진·학 사랑방을 통해 상담을 받은 총 인원은 598명이며, 그 중에서 진·학 사랑방을 내방하여 개인 상담을 받은 인원은 429명(학생285명, 학부모144명)이다.

동부 진·학 사랑방을 내방한 학생이나 학부모는 동부교육지원청 내에 진로와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실이 생긴 것에 대해 무척 반기고 있다.

상담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는 또 다른 자신의 친구나 이웃에게 진·학 사랑방을 이용해 볼 것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상담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동부 진·학 사랑방의 주요 프로그램은 학부모 코칭 집단프로그램, 토요 학생 집단프로그램, 학교방문 집단프로그램 등이 있다.

부모와 자녀의 행복을 위한 학부모 코칭 집단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10시~12시에 운영되며, 1주차 `자녀와 나를 바로 알기’ 2주차 `자녀에게 동력이 아닌 원동력을’ 3주차 `자녀의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법’ 4주차 `감성으로 다가가는 부모’의 주제로 이루어진다.

주5일 수업에 맞춰 운영되는 토요 학생 집단프로그램은 매월 2~4주 토요일 오전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운영되며, 1주차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통한 진로탐색’ 2주차 `학습동기, 목표설정, 집중력, 시간관리법’ 3주차 `필기법, 예·복습하기, 암기법’의 주제로 이루어진다. 상담심리를 전공한 석사급 이상의 진로·학습코칭단(21명)을 모집해 진로나 학습 코칭을 원하는 학교를 방문해 지원하는 학교방문 집단프로그램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성환 교육장은 “평일 시간이 없어 상담을 망설인 학생과 학부모의 토요일 및 방학 중 참여를 적극 환영하며, 상담심리를 전공한 석사급 이상의 진로·학습코칭단(21명)이 진로나 학습 코칭을 원하는 학교를 방문해 상담하는 학교방문 집단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진정한 진로·학습 원스톱 지원센터로 우뚝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대성초등학교는 지난 21일 기존의 수련원 시설 이용하는 `간부수련회’의 틀을 깨고, 학생 임원 또는 앞으로 리더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대상, 신청을 받아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비 없는 `비용 제로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대구대성초등학교는 지난 21일 기존의 수련원 시설을 이용하는 `간부수련회’의 틀을 깨고, 학생의 참가비가 없는 비용 제로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참가 범위도 학생 임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리더가 되고 싶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가하도록 신청을 받아 약 50여 명이 참가했다.

리더십 캠프 1부 프로그램에서는 박경선 교장이 `21세기, 세상의 중심에 설 리더십 교육’이라는 강의를 하였으며,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김연아 선수 동영상을 보니 4년 전에는 잘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최고가 되었다. 나도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깨달았다”, “나는 눈이 번쩍 뜨였다. 내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는 것과 나도 엄청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오늘 강연 때 받은 `나는 위대한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스티커를 내 방에 붙여서 보며 꼭 위대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는 등 자존감, 배려와 존중, 꿈을 찾은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2부 프로그램은 협동, 배려, 존중 체험활동으로 저학년과 고학년이 고루 섞여서 하는 경기들이었는데 경쟁보다 화합을 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끝마무리로 도서실에 모여 저녁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이야기 시간도 가졌다. 학부모들도 “이번 캠프는 우리 아이의 꿈 키우기, 마음 키우기, 생각 키우기가 된 행복한 캠프였다”고 학교에 감사의 전화들을 많이 해주었다.

평리초, 뮤지컬공연 통해 어린이 경제교육 실시

대구평리초등학교는 지난 16일, 교내 강당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하나은행이 함께하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 지갑’ 공연을 통해 어린이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경제 뮤지컬은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교육이 아닌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경제 수업으로, 학생들이 춤과 노래를 통해 몸으로 즐겁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수업이다.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와 요술지갑’은 명작 `재크와 콩나무’를 그 내용으로 하고, 그 안에 돈의 중요성과 경제 개념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구성되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뮤지컬 관람이 거의 처음인지라 낯설어 하기도 하였지만, 금방 분위기에 적응하여 함께 노래하며 배우들과 한마음이 되어 즐겁게 관람했다. 공연 관람을 마친 학생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더 보고 싶다며 아쉬워하는 마음을 나타냈다. 한 학생은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경제에 대해서 쉽게 배웠고, 오늘부터 돈을 아껴 저축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해영 교장은 “이런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즐겁게 관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였고, 앞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즐겁고 신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이 슬기로운 소비생활과 바람직한 저축생활에 대해 배우며 올바른 경제습관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경동초,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실시

대구경동초등학교는 STEAM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연간 12회 STEAM Day를 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그 중 제1회를 지난 18일 학부모 STEAM Day 재능 기부의 날로 정하고 1교시에 각 교실에서 학부모들이 수업을 했다.

이 날 학부모들은 건축, 공예, 전통 예술, 과학 등 STEAM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 종사하는 전문가로서 STEAM 교육 관련 주제에 대해 체험 중심의 재능 기부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 주어 학생들이 문제 상황을 경험하고 창의적으로 설계하면서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감성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융합 인재로서의 기본과 기초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평소 경동초교는 주제 중심으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관련 교과와 창의적 활동을 융합하여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융합적 소양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STEAM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블록 타임제를 활용하여 STEAM 수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STEAM DAY를 매달 2회씩 실시하여 STEAM 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있다. 학교 학부모 재능 기부로 수업을 통해 실제 생활 속에서 활동하고 응용함으로 융합 인재 교육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최영희 교장은 “STEAM 교육에 본교 학부모이면서 전문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적극 참여하여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및 수학이 융합한 형태로 교육을 보여 주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한 시간의 수업이 너무나 알차고 보람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흐뭇해 했다.

용산초, 돌봄교실 학생 대상 동화구연 프로그램 운영

대구용산초등학교 지난 3월 27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돌봄교실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산초교는 2011학년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문화,체험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면서 돌봄교실도 혜택을 받게 되었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체험활동의 기회를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창의,인성 함양, 표현력과 발표력 신장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동화구연 교육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동화구연 시간에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손 인형 등의 소품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실감나고 재미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돌봄교실의 학생들이 동화를 들으면서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동화 구연을 통해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고, 듣고, 읽으며 이야기 나누기 등 동화구연을 직접해봄으로 어휘력 향상과, 발음의 정확성으로 자신감을 갖게 되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 학교생활을 보다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숙희 교장은 “동화구연은 학생들의 말하기 및 듣기 능력, 어휘력이 향상 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인격을 형성할 수 있다.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팔달초, 학부모 대상 '부모가 심어주는 자기존중감' 주제 강의

대구팔달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본관 2층 소강당에서 팔달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가 심어 주는`자기 존중감’이라는 주제로 정욱호 명예교수를 초빙하여, 자기 존중감을 심어주는 부모의 기술로 5세~2학년, 3학년~사춘기 나이에 맞는 자녀와의 대화법과 자기 존중감을 높여주는 대화의 기술등의 내용으로 점점 사라져 가는 부모와 자녀와의 대화와 가족의 유대감에 대한 강의를 경청했다.

강의를 들은 1학년의 한 학부모는 “아이의 잘난척 하는 모습을 겸손하라고 주의를 주었는데 앞으로는 아이의 잘난척을 인정해 주고 자신감을 키워 주도록 해야 겠으며 아이가 질문할 때 질문을 같이 해결해 주고 아이는 자신만을 위한 자세한 설명 자체를 좋아한다는 강의 내용에 공감한다”고 했다.

사춘기에 접어든 6학년의 학부모는 자녀의 반항을 무조건 억누르려고 했는데 사소한 것은 물 흐르듯이 내버려 두는 현명함을 갖고 사춘기의 변덕을 이해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했다. 또한 부모 곁에 주저앉히지 말고 서서히 마음으로부터 아이들을 떠나보내는 현명한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열린 교육체제 구축과 평생학습사회 건설을 위하여 학교 학생 교육의 본래 기능 외 지역사회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는 국가적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평생학습관 개관식을 열였다. 평생학습관에서는 5개의 장기 강좌와 단기 강좌, 학부모 학생과 함께 하는 체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풍초, 부모와 자녀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학부모 교육 실시

대구현풍초등학교는 지난 19일 학교 도서실에서 「학교평생학습관」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의거 유명강사( 박경선 :동화 작가 겸 대구대성초등학교 교장)를 초청하여 부모와 자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 연수에는 60여명의 학부모가 참가하였으며 `21세기를 살아갈 자녀를 위한 대화법’이라는 대주제 아래, `우리 아이 바로 알기, 21세기, 세상 중심에 설 어린이의 학습지도를 위한 대화법, 인성교육을 위한 대화법’의 소주제를 가지고 강의가 진행되었다.

1학년 허지원 학생의 어머니는 “좋은 말씀 잘 듣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학교 누리집에 연수 소감을 남겼으며 연수를 마치고 가는 학부모들이 정말 좋은 강의를 듣고 간다고 하였으며 다음 연수회도 기다려진다며 오늘부터라도 실천해 보겠다며 다짐하는 모습들이었다.

이재진 교장은 “학교 교육활동과 더불어 가정에서 부모님이 자녀와 따뜻하게 대화하고 소통해 간다면 요즘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문제도 사라질 것이고 학교는 「학교평생학습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호초,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이해교육 실시

대구파호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제 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교생이 대한민국 1교시 방송 청취를 하고 장애인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1교시는 용감한 친구들의 뮤지컬 도전기에서 장애학생들이 배우가 되기 위해서 오디션을 보고 비장애인학생들과 완성된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서 주어진 파트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과 완성된 뮤지컬을 무대에 올려서 잘 공연하는 내용이다. 그 모습을 보고 파호초등학교 학생들은 장애학생이 배우로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모두 똑같은 꿈을 가진 친구라는 것을 깨달았다. 방송을 본 후 1,2학년은 그림으로 3-6학년은 소감문을 통해 앞으로 장애인을 놀리거나 차별하지 않겠다고 표현했다.

또한 `넌 소중한 내 친구’라는 학습지를 해결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자주 쓰지 않는 손으로 내 이름 쓰기와 입으로 연필을 물고 친구 이름 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장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파호초등학교 학생들은 장애인들도 나와 똑같은 꿈을 가지고 가꾸어가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친구임을 알게 되었고 또 장애인 친구들을 아껴주고 보살펴주면서 함께 아름다운 꿈을 가꾸어가는 사이좋은 친구가 될 것을 다짐했다.

봉덕초,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대구봉덕초등학교는 제 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장애이해교육주간으로 정하여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이번행사는 장애인식개선 동영상 `레나 마리아’ 시청, 각 가정으로 기념신문 발송, 백일장 대회, 장애인식관련 홍보물 게시, 독서퀴즈 응모대회, 점자 책갈피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특히 봉덕생각자람터에서 실시한 점자 책갈피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 글자라도 틀릴까 진지한 모습으로 점을 하나씩 찍으며 자신의 이름 새기기에 열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평소에 시각장애인들이 글을 어떻게 읽고 쓰는지 궁금해 하였는데 행사를 통하여 6개의 점으로 글을 읽고 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저마다 느낀 점을 이야기했다.

이번 장애이해교육주간 행사를 통하여 주위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봉덕 어린이가 되자고 약속했다. 또한, 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문경 호서남초, '2012 어린이 대상 녹색식생활 순회교육' 실시

문경 호서남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유치원아 부터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서남초등학교 돈달관에서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12 어린이 대상 녹색식생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한국형 식문화의 과학성 홍보, 녹색식생활 정착을 목적으로 한 이번 순회 교육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무지개 인형극단」이 상영하는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 인형극 공연을 보고 전통음식 한과를 시식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요즘 아이들이 인스턴트식품을 좋아하고 많이 섭취하는데 따른 문제점과 올바른 식생활의 필요성을 인형극 형태로 보여줌으로써 어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되었다.

오늘 교육에 참석한 2학년 이상헌(9) 어린이는 “평소에 과자나 피자를 좋아했는데 과자나 피자에 나쁜 물질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오늘부터는 인스턴트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양초, 에너지지킴이 발대식 가져

하양초등학교는 지난 19일 `하양세세나라’와 `학부모 에너지 지킴이’의 합동 발대식이 열렸다. 하양초등학교 윤창희 교장 선생과 어머니 회장, 에너지 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염동대 과장, 하양세세나라 회원 95명, 학부모 에너지 지킴이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하양세세나라는 Save Energy Save Earth의 약자로 에너지를 지키는 데 앞장서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조민경 외 94명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하양초등학교 학생들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학부모 에너지 지킴이는 도은미 어머니 외 71명으로 구성된 자율적 단체로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자녀들이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회원 임명 및 위촉과 선서가 끝난 후 대구경북지사 염동대 과장의 에너지 교육이 1시간 있었다. 현재 에너지 사용의 실태와 지구 온난화,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 두 단체의 왕성한 활동으로 하양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지초, 1박2일 리더십 캠프

대구시지초등학교는 지난 14, 15일 1박 2일 동안 4,5,6학년 79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청소년수련원에서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리더십 캠프는 공동체 프로그램과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S보드, 플로어 볼, 비즈공예를 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키웠고 탁구, 농구, 보드게임 등 공동체 놀이를 통해 단체에 대한 소속감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리더십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해보고 자신의 목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십 캠프에 참여한 김동현 학생은 “미션 과제를 해결하면서 친구와 더 가까워졌고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1학기 반장으로서 더욱 배려하고 책임감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창섭 교장은 “1박 2일 동안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서 숨겨진 자기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의 각오를 새롭게 함과 동시에 공동체적인 삶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학교로 돌아가서도 학교, 학급의 리더로서 자신있게 자기의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죽전초, 어린이생활 안전교육 실시

대구죽전초등학교는 지난 18일, 1~4학년까지 총 36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부터 2년간 생활지도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죽전초는 안전교육 위탁사업 기관인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학생들이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더욱 높이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죽전초가 안전교육을 위탁한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안전마인드 형성을 위한 초등학생 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8명의 전문강사를 직접 학교에 파견하여 교통안전 이론 및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통안전 이론 교육의 경우,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영상물과 그림 자료를 준비하고, 학급별로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활안전 교육의 경우 운동장에 신호등을 설치하여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바르게 건너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이처럼 초등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마음 놓고 뛰어 놀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 생활 속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지진이나 화재 등 큰 재난사고가 발생할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큰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윤 교장은 “학생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사고 대처방법을 익힐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안전사고 없이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산초, '참사랑 환경부' 운영

대구대산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환경 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계발활동 부서인 `참사랑 환경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30분까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참사랑 환경부 21명의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추진 계획 중 하나인 `학교 주변 소하천 살리기 운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성북교 아래 신천 하류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행사를 가졌다.

대산초 주변에 소하천인 신천이 흐르고 있는데 학생들은 눈으로 본 적은 많아도 가까이 가서 직접 볼 기회는 별로 없었다고 한다. 작년에는 볼 수 없었던 징검다리도 새로 생겼다. 5, 6학년으로 구성된 참사랑환경부 학생들이 신천변에 직접 가서 식물의 생태도 관찰하고 쓰레기를 직접 줍는 활동을 통하여 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멀리서 볼 때는 쓰레기가 없어 보였지만 막상 가까이 가보니 비닐 봉지, 캔, PET병, 스펀지가 들어 있는 쿠션 등 쓰레기가 얕은 물 속에 들어 있었다.

특히 학교로 돌아오는 길은 신천변이 아닌데도 쓰레기를 주우며 오느라 하교가 늦어진 학생들도 많았는데 그래도 잠시 동안이나마 우리 고장의 신천을 살리는 일에 참여했다는 보람을 느껴서인지 학생들의 표정은 봄꽃처럼 환했다.

참사랑환경부는 1년에 14회에 걸쳐 환경 보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생활 속에서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에너지 절약 운동, 식물 사랑 등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실천하는 연간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적은 인원이지만 학생들의 활동이 대구대산초등학교 내에서 뿐 아니라 학교,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환경교육이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진초, 저녁시간 '좋은 아버지교실' 강좌운영

대구대진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평소 직장 때문에 자녀의 교육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버지들을 위하여 가정에서 아버지로서의 역할 태도와 가족의 신뢰 쌓기를 통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아버지 모델에 관한 내용으로「좋은 아버지교실」강좌를 열었다.

주 1회 5주간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가정에서 아버지로서의 정체성 가지기, 진정한 의미의 부자아빠 되기, 아버지로서의 자신을 이해하기, 자신감을 심어주는 아버지 등을 통하여 가정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아버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큰 의미가 있다.

2학년 자녀를 둔 아버지 최연식 씨는 “비록 처음에는 아내와 자녀의 권유로 「좋은 아버지교실」에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지만, 저녁시간을 이용한 아버지 교실은 변화하는 세상에서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자녀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한 아버지 역할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되는 강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며 아버지들에게도 학교교육에의 참여 기회를 마련해 준 학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경란 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아버지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족 공동체를 가꾸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흥초, 특수학급 직업체험교육 참가

대구신흥초등학교는 지난 13일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있는 직업체험실에서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 교육에 참가했다.

대구신흥초등학교는 2009년부터 장애학생들의 소질을 발견하고 신장시킴으로써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가질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하여 학기별 1회씩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금년 1학기 직업체험 주제 `쇼트브레드 쿠기 만들기’는 재료를 순서대로 넣어 혼합하기, 손으로 반죽하고 밀대 밀기, 모양틀을 이용하여 모양 찍기, 오븐에 굽기 등 장애학생들도 쉽게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관련 기술과 행동을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직업체험학습에 참가한 특수학급 학생들은 평소 좋아하던 쿠기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작업 기술을 익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자신이 직접 만든 쿠키를 먹으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종열 교장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직업체험학습을 성인기 직업생활의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체험학습에 장애학생들을 꾸준히 참여시켜 직업 및 여가 생활에 관련된 기술과 행동을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방지초 병설유치원, 허버힐즈 체험학습

청도방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19일 소규모 유치원이 함께하는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운영의 일환으로 허브힐즈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방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중심으로 문명분교, 금천, 동곡, 동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협력하여 함께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원아수가 작아 체험학습활동을 하기 힘든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인접 유치원 원아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오는 2013년 2월까지 일년 동안 문화체험 행사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감각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유치원 아이들의 인성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며 함께 어우러져 유치원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색다르고 다양한 체험과정에서 친구의 소중함과 자연의 싱그러움을 마음껏 마시고 느끼는 행사가 되었다.

이 행사에 참가한 장재정교사는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다른 유치원 아이들과도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 도와 주는 모습들을 보니 여러 유치원이 함께하는 공동교육과정이 아이들에게 정말 소중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고 추억을 쌓는 행사가 되었으며 이렇게 즐겁고 뜻 깊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협조 해준 4개 유치원 원장 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호철 원장은 “유치원에서 공동교육과정 운영 비용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은 무료로 체험학습을 할수 있고 큰 유치원 못지 않은 실속 있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풍초, 화동예절체험센터 방문 교육

대구현풍초등학교 4학년 학생 60명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인근의 화동예절체험센터를 활용한 글로벌 예절익히기에 참여했다.

학기 초에 꼭 익혀두어 생활에서 필요한 기본 예절부터 양식 식사 예절,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갖추어야 할 글로벌 예절까지 1일 (6시간) 체험으로 실시되고 이론적인 예절교육에서 벗어나 상황에 따라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식의 차별화된 예절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화동예절체험학습은 학교 스쿨버스를 왕복으로 이용하여 안전하게 활동하고 체험비는 연중돌봄학교 사업비와 교육청 사업비에서 전액 지원하여 활동비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

체험 학습 전에 이루어진 사전학습에서 4학년 전양석 학생은 “평소에 우리들이 알고 있던 지하철, 전화, 인사예절을 보다 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한복입고 절하기와 다도 예절은 잘 몰라서 걱정이 되지만 열심히 활동할 거예요” 라며 학습에 대한 기대감에 가득차 있다.

4학년을 시작으로 5월에는 5학년, 9월에 6학년이 화동예절체험 활동에 참여하여 밀도 높은 예절ㆍ친절 교육을 체득하게 된다. 창의ㆍ인성교육 활동을 강화한 개정 2009교육과정에서 전통 예절과 글로벌 예절이 서로 어우러져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예절을 익히게 함으로서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신당초,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운영

대구신당초등학교는 글로벌시대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세계 여러 나라 문화 체험 및 이해도 증진을 위하여「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이해교육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자원활동가가 한국어 통역자원활동가와 함께 학교를 방문하여 자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소개했다.

지난 12일에는 계명대 한국어학당에 재학 중인 몽골의 옷곤밧 난살매(Otgonbat Nansalmaa)씨가 신당초를 방문하여 계발활동 다문화 체험부 학생들에게 몽골의 위치와 역사, 생활모습, 학교생활에 대해 소개했다. 옷곤밧씨의 몽골 소개에 학생들은 가깝지만 생소한 몽골의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우리나라 문화와 다른 나라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가한 백용환 학생은 “몽골이란 나라에 대해서 방송으로 보다가 직접 수업을 해주셔서 알기 쉽고 신기했어요. 앞으로도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측은 “앞으로도「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CCAP)」을 통해 학생들을 글로벌 시대에 알맞은 국제적인 인재로 키우는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