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인터뷰> 이창욱 대구지방조달청장
<와이드인터뷰> 이창욱 대구지방조달청장
  • 대구신문
  • 승인 2012.04.2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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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中企 현장목소리 더많이 청취, 경제활성화 최선"
조달계약사업 70% 상반기 집행...취약층 후원사업 차질없이 추진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좀 더 많이 청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대구조달청의 주요 추진 사업과 방향 등에 대해 이창욱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올해는 국내외적인 시장 여건의 불안정에 따라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을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뿌리인 동시에 고용창출의 중심에 있는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을 살려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 “대구조달청이 대구·경북지역 2만6천여 조달청 등록 중소기업들을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하는 만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데 반해 일반시민들이 조달청 업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며 “기업이 제품 생산을 위해 필요한 알루미늄 등 산업 원자재를 평시에 저렴하게 구매, 비축했다 가격이 오르거나 공급이 불안정할 경우 원자재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의 중요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조달청 업무를 많은 기업에 알려 지원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 대구조달청의 주요 7개 추진 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이 청장은 “우선 건전한 중소기업들이 공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0개 업체, 240개 품목을 대상으로 ‘제조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공정조달에 많은 저해요소로 작용한 부적합 업체와 품목을 가려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우수조달물품 인증을 받도록 지원,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그 규모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우수조달물품 인증업체 확대 및 우수조달물품에 대한 홍보 강화 사업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경기부양을 위해 올해 조달계약사업의 70%를 상반기 중 집행, 현장조사를 통한 국유재산 관리업무 강화, 원자재 비축업무 활성화, 지역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직접 상담 강화, 지역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금 전달 등 중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대구조달청의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지원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구·경북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조달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 출신인 이 청장은 대구 계성고와 영남대 건축공학과 및 고려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조달청 패키지서비스팀장, 시설기획과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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