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윷놀이 대회는 관내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각 지역청년회장과 화북면주민 800여명과 임고면1천여명이 참석해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또 여성봉사단체는 어르신께 점심식사를 접대했으며, 의용소방대에서는 산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화북면 김상범 회장은 “이번 윷놀이를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면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되는 화북을 만들자”고 말했다.
임고면 박태근 회장은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면민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삼아 더욱더 발전하는 임고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개인전에서 2위를 차지한 옥순자 새마을부녀회장(59)은 상품으로 받은 29인치 TV를 오동리 마을회관에 기증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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