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 군은 지난해 3∼4월께 친구인 박 군의 부탁을 받고 박 군 주민등록증의 출생년도를 '90'에서 '89'로 변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군 등은 청소년들이 출입할 수 없는 유흥업소에 드나들려고 주민등록증을 변조했으며 실제 수차례 이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신분증 변조 방법을 알게 됐다는 김 군 등의 말에 따라 다른 변조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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