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테너스는 1995년 호주 브리즈번 음악원을 졸업한 테너 10명이 결성해 만든 그룹으로 오페라 등 정통 클래식에서 록, 아리아, 팝,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텐 테너스만의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한해 250일 동안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월드 투어를 하는 슈퍼스타 팝페라 그룹으로 성장한 텐 테너스는 지난 2008년 5월 처음 한국을 내한해 서울 예술의 전당과 대구 등 전국 4개 도시 투어를 돌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끈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레너드 코헨의 ‘할렐루야(Hallelujah)’, 록음악의 최고 에어로스미스 ‘아이 돈트 원트 투 미스 어 씽(I Don‘t Want To Miss A Thing)’, 전설적인 밴드인 비틀즈의 ‘헤이 주드(Hey Jude)’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음악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대구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6만∼15만원이다. 티켓링크 1588-7890, 문의 (02)3463-2466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