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다이어트 성공 전략
2009년 다이어트 성공 전략
  • 김덕룡
  • 승인 2009.01.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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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9명 비만치료 후 1년새 요요현상 경험
"쉽게, 꾸준히 실천할 수있는 운동으로 선택"

2009년이 시작됐다. 새해를 앞두고 언제나 사람들은 한 해 스스로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한 계획을 짜곤 한다.

물론 사람들에 따라 그 목표와 계획은 다양할 것이 분명하나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것 중 손가락에 꼽히는 것이 아마 금연과 다이어트가 아닐까. 물론 가장 실패율이 높은 것도 아마 이 두가지 일 것이다.

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계획표에 식사일기, 헬스클럽, 금연달력 등을 포함시켜놓고 실천하려고 마음을 굳게 먹고는 한다. 하지만 한달은커녕 일주일도 넘기지 못하고 실패의 쓴잔을 맛보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단지 다이어트나 금연의 실패가 아니다. 한 해의 시작점에서 맛보는 작은 실패감은 그 한 해의 리듬을 깨어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실적으로 불가능한 목표치를 정하기 때문이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그것에 좌절하여 금새 포기하기 쉽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 달에 5kg 이상의 빠른 체중감량을 원하곤 한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는 현실적이고 성취 가능한 수준에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6개월에 걸쳐 현재 체중의 10% 정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체중조절이라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는 살을 빼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빠진 후에 다시 안찌는 것이기 때문이다.

통계에 의하면 비만치료 후 1년 만에 다시 찌는 확률이 90%에 달한다고 한다. 이렇듯 비만은 장기적인 관리가 힘든 질병이다. 단기간의 성공은 큰 의미가 없다. 1, 2년이 지나더라도 안찌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의 적인 비만을 치료할 수 있을까?

우선 자신의 생활스타일에 맞는,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때는 음식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아무리 완벽한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실천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보지 못하는 것은 자명하다. 자신의 운동 방법 및 시간도 조정하여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 정한다. 자주 할 수 있고, 쉽게 할 수 있고,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걷기운동이 많이 추천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조깅과 수영, 배드민턴 등 유산소운동이 지방을 태우는 데 적합하다. 팔굽혀펴기와 계단 오르내리기 등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근육량을 늘릴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다. 이때,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등의 유연성 강화운동도 겸하는 것이 권장된다. 매일 먹은 음식을 적는 식사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는 자신이 먹은 양을 정확하게 기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다이어트를 위해서 무리하게 먹는 양을 갑자기 줄이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굶는 방법을 선택하지만, 평소의 식사에서 80%정도를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정도(定道)다. 올바른 다이어트의 절대 원칙은 절대로 굶지 않는다는 것이며 평소에 적당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생활화하는 것이다.

또한 셀프 다이어트를 통해서 쉽게 해결이 되지 않는 부분 비만이나 의지가 약해 번번히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전문 비만클리닉을 통한 체형관리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비만체형관리 전문 네트워크 윈클리닉 김덕하 원장에 의하면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행동수정요법등으로 꾸준한 개선이 가능하다고 한다. 메조테라피, 카복시, HPL레이져지방용해술, PPC지방파괴주사 등의 주사요법을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매년 되풀이 되는 새해 계획 수립과 실패를 반복한 사람이라면 전문가의 도움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성취감을 얻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출처:원클리닉

"이제 굶지 말고 건강하게 빼자"
새해, 신선한 식품 통한 건강다이어트법

여성들은 흔히 새해가 되면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더욱더 예뻐지기 위한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그러나 계획한 것과 달리 음식을 거의 먹지 않거나 한 가지 음식만을 섭취하는 다이어트를 결정, 오히려 영양소 불균형으로 기초 대사량이 줄어 예전의 몸으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을 겪게 된다.

이로인해 반복적인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결심만큼이나 계획적인 식단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요없는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하지만 반드시 필수영양소를 함께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해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어떤 한 식품을 과다로 먹게 되면 영양소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만큼 신선한 식품으로 적당한 섭취 양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현미 다이어트

현미는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하지만 야채나 과일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백미와 달리 식이섬유가 많아서 발암 물질과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을 체외로 배설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특히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수치를 올라가게 하며, 장내 세균의 활동이 활발, 변을 원활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때문에 체지방을 몸에 남지 않게 하며, 노폐물을 빼내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호박 다이어트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활동량과 운동부족으로 생기기 쉬운 지방덩어리 셀룰라이트. 이 지방덩어리를 없애기 위해서는 먼저 혈액순환을 원활히 시켜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파르무틴산과 같은 지방산이 함유된 호박을 섭취하여야 한다. 호박은 배설을 촉진시키고, 피의 흐름을 원할하게 해준다. 또한 혈액의 콜레스테롤을 줄여주어 지방이 쌓이지 않게 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참치캔다이어트

베네수엘라 미녀들의 필수 저녁식사로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던 참치캔. 고단백 저칼로리인 참치는 지방양이 6.5g(100g기준)으로 내장비만제거에 도움을 준다. 또한 참치는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해 셀레늄, 철분, 비타민, 마그네슘 등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카카오 다이어트

몸에 좋은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서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식욕을 저하시키는 호르몬 ‘렙틴’이 촉진돼 입맛을 잃게 해준다. 하지만 몸에 필요한 단백질이 소량이여서 카카오만 섭취하면 영양소 불균형을 초래, 요요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다른 영양소도 골고루 섭취해주어야 하며,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닭가슴살 다이어트

다이어트시 체지방을 줄이기 위해 선택하고 있는 닭가슴살. 50g기준으로 봤을 때 지방분이 1.2%에 불과한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이 들어간 단백질로써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그리고 단백질 부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근육량 감소를 예방하여 체력을 충분히 유지하면서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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