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우는 2009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 시, 청와대 만찬에 전국의 우수한 한우브랜드 중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하는 등 명실공이 대한민국 대표한우브랜드로 지난 2009년, 2010년 2년 연속으로 프리미엄브랜드대상을 수상했으나 지난해 구제역이란 천청날벼락으로 외면을 받아왔다.
안동시는 실추된 안동한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그동안 집중투자는 물론 수시로 관계자회의를 개최하는 등 생산에서 유통분야까지 일일이 점검하는 한편, 지속적인 홍보를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일간스포츠와 경제전문매거진 환경비지니스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2 프리미엄브랜드시상에서 늘푸름 홍천한우와 명실상감 한우, 정읍단풍미인한우 등 전국 유면브랜드를 제치고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분야별로 총 132개 부문, 532개 기업, 156개 지자체브랜드가 참여해 전국 20세 이상 여성소비자 6,1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로 안동한우는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한우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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