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회관 증축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회관 증축
  • 안동=지현기
  • 승인 2012.07.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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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회관이 `새 시대, 새 문화 창달’을 위해 신· 증축공사에 들어간다.

현 전수회관은 지난 1985년 준공돼 그동안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와 무형문화유산의 전승보급에 크게 기여해 왔지만, 지난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하회마을 방문으로 관광객이 폭증해 운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 지난 2010년 7월 탈놀이의 전승지인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하회마을이 지닌 탁월한 인류보편적 가치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신· 증축하게 된 것.

신· 증축 전수회관은 상설공연장과 무형유산의 전승 및 보급 활동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될 교육관으로 지하 1층, 지상 1층의 규모이며, 평면은 입 구(口)자 와가 형태로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자연경관과 인문환경을 고려하여 건축될 예정이다.

공연장 시설은 외국관광객들이 탈놀이의 전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 시스템(전광판)과 음향시설, 조명시설을 완벽하게 갖출 예정이며, 교육관은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전수교육과 관광객 체험장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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