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동익(사진) 포항시 북구청장은 2009년은 최우선 과제가 경제위기 극복이라 여기고 형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부서를 방문, “시민들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올해는 시 승격 60주년으로 세계일류도시로 출발하는 해로 혁신적인 구정,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1977년 송도동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청장은 용흥동장, 교통행정과장, 경제통상과장 등 포항시 주요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2008년에는 서기관으로 진급 의회사무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