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정일 포항세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차두삼 대구본부세관장은 한 발 앞선 관세행정 지원을 통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한 후세관직원을 격려했다.
또 오는 8월 영일만항 개항과 관련해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조성 추진일정에 맞춰 통관·감시 등 분야별 관세행정 지원방안 마련과 필요시설 설치, 인원 확보 등 개항을 대비한 점검사항을 지시했다.
이어 세관 감시정을 타고 포항항을 순시한 후 포항세관 주감시소를 방문하고 포항항 감시종합정보시스템과 포항세관의 대테러·안전대책 상황 및 민ㆍ관 MOU체결 등을 점검했다.
차 세관장은 밀수 적발 제고 및 한-아세안 정상회담 등에 대비한 대테러 및 사회안전을 위해 물품 밀반입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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