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년째를 맞은 디지털창의체험교실은 초등학생, 학부모의 호응과 교육적 효과가 커 올해부터 중학생까지 대상자를 확대하고 그동안 디지털카메라, 디지털캠코더 과정으로 운영해 오던 것에 로보틱스 과정이 신설됐다.
특히 로보틱스 과정은 로봇을 제어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자동차 로봇을 움직여 봄으로써 학생들의 호기심 유발과 창의력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카메라와 디지털캠코더 과정은 기본 조작법을 익히고 나서 직접 촬영하고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UCC를 제작하는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9월부터 2개월 여간 운영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디지털창의체험교실’은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토요휴업일을 이용, 가정과 연계한 다양한 형태의 체험교육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톡톡 뛰는 아이디어를 뽐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력이 쑥쑥 커질 뿐만 아니라 토요휴업일을 신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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