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해당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G(35)씨 등 17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 등 2명은 지난해 10월21일부터 올해 3월23일까지 마카오와 필리핀 등 해외에 불법 스포츠토토 서버를 설치해 국내 도박자들에게 서버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G씨 등 17명은 S씨 등이 개설한 도박 사이트에서 500만원 이상의 판돈을 걸고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S씨 등 2명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도박에 가담한 도박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