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대는 6일 오후 4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경산·군위·칠곡 등 3개 시·군에 건조경보를 발효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은 온난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산불 등 화재 우려가 큰 만큼 화재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7시 현재 경북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대구는 지난달 25일 이후 13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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