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금품제공 혐의 조사나서
경북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금품제공 혐의 조사나서
  • 최연청
  • 승인 2009.04.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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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공안부(이정회 부장검사)는 경북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금품제공 혐의로 2명의 선거사범을 수사중이며 경주시의원 선거와 관련, 금품 제공 혐의로 1명을 수사중이라고 6일 밝혔다.

또 2008~2009년 농협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총 45명의 선거사범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으며 21명을 기소(약식기소 9명)했으며 현재도 21명을 수사중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이날 지검과 산하 지청 공안 전담검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검 공안 전담검사 간담회’(사진)을 갖고 앞으로도 적발되는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소속 정당, 당락, 신분과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무관용 수사 원칙을 철저히 견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구지검 본청 공안부 검사 5명 전원과 지검 산하 8개 지청의 공안 전담 검사가 모두 참석한 이 회의에서 검사들은 오는 29일 실시될 예정인 경북도교육감 보권선거, 경주시 국회의원 재선거 및 경주시의원 보궐선거 등과 관련해 효율적인 단속방안을 논의했다.

검찰은 이날 회의에서 근로조건과 무관한 소위 ‘정치파업’ 등 불법집단행동은 기업 뿐 아니라 지역 및 국가 전체의 신뢰와 경쟁력을 떨어뜨려 경제위기를 더욱 가중시킨다는 판단 아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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