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3억원을 투자해 배수장 기초공사 및 용지매입을 추진키로 하는데 이어, 안강읍 안강리 지구를 비롯한 양월 지구와 건천 모량 지구 등 3개 지구 6.5km 구간에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기계화 경작로 확 포장 공사’를 추진하는 한편 읍·면 지역 245개 지구에 사업비 84억원을 들여 농로 포장공사 92km를 추진키로 했다.
경주시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의욕을 고취시켜 나가기 위해 서면을 비롯한 현곡, 강동, 내남, 천북 등 5개 지구에 마을기반정비 사업과 농촌도로정비, 재해방지시설 사업에 22억여원을 투자해 지역주민 생활 편익과 농업기반 시설을 확충시켜 나가기로 했다.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업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를 기하고자 시는 올해 강동면 호명리 호명보 용수공사를 비롯한 양북면 용당리 감은들 용수로 정비사업과 외동읍 토상거 양수장 송수관로 교체 공사 등 85개 지구 수리 시설 개보수 공사에 38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2012년까지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내남면 용장1리·이조1·2리 남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과 오는 2013년까지 사업비 70억여원 투입, 체험공원 및 시골장터 등을 조성하게 될 안강읍 세심권역(옥산리·하곡리·두류리) 종합개발 사업을 위해 올해 84억원을 들여 도농교류센터 건립 및 토지매입과 기본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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